[오늘의 주요뉴스]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북한 꺾고 동메달 얻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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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농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북한에 93-63으로 이겼다. 이틀 전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58-81로 대패하며 결승 진출이 불발되고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린 한국은 지난달 29일 조별리그 경기에서 81-62로 꺾었던 북한과 다시 만나 또 한 번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한국 여자농구는 2010년 광저우 대회 은메달, 2014년 인천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땐 북한과 단일팀을 이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오늘부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진행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6~7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보궐선거는 전국에서 강서구 1곳 밖에 없어 강서구 관내에서만 사전투표소를 운영한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는 민주당 진교훈·국민의힘 김태우·정의당 권수정·진보당 권혜인·녹색당 김유리·자유통일당 고영일(이상 기호순) 등 모두 6명이다. 공공기관이 발행한 주민등록증·청소년증이나 여권·운전면허증 등 생년월일이 기재되고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이 있어야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대장동·위례 의혹’ 첫 재판 출석한 이재명... 침묵으로 일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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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했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자신의 배임·뇌물 등 혐의 첫 공판에 지팡이를 짚고 출석했다. 이날 출석은 지난달 27일 백현동 개발 특혜·쌍방울그룹 대북송금 등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 영장이 기각된 후 9일 만의 첫 외부 일정이다. 이 대표는 심경 등을 묻는 말에는 묵묵부답이었다. 법원 출입구 앞에는 이 대표 출석 전부터 지지자·반대자 100여 명이 모여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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