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12월 마지막 주, 다양한 사건과 소식이 자동차 업계에서 들려왔다.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을 자동차 업계 이슈를 살펴보자.내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제도2022년부터 전기차 보조금이 축소되고,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차량 가격의 상한선도 하향 조정된다. 먼저 환경 부문에서는 내년부터 전기차에 대한 국고 보조금이 최대 8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축소되고,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의 상한 가격은 6천만원에서 5천5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또 전기차 충전 이용 요금 특례 제도가 일몰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충전 기
[시선뉴스 심재민] 2021년 연말을 맞아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역시 늘고 있다. 특히 한파와 눈 등 기상악화로 도로에 결빙 구간이 많아지고, 설상가상으로 일부 운전자들의 음주운전도 발생하고 있어 크고 작은 사고의 요인이 되고 있다.먼저 도로의 결빙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만큼 주행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도로노면 결빙 상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오전 시간대에 사고가 집중되어 출근, 등교 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5년간(2016~2020년) 발생한 노면
[시선뉴스 심재민]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2021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대상 11개 차종에 대해 평가한 결과, 전기차 부문 1위는 현대 아이오닉5, 내연기관차 부문 1위는 기아 스포티지가 차지했다고 밝혔다.자동차안전도평가(KNCAP)는 충돌사고 발생 시 얼마나 탑승객을 보호하는지 보는 ①충돌안전성, 외부에 충돌한 보호자를 얼마나 보호하는지 보는 ②보행자안전성과 함께, 비상자동제동, 사각·후측방 감지 등 첨단장치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③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의 19개 세부시험에서 받은 점
[시선뉴스 심재민] 12월 넷째 주, 다양한 사건과 소식이 자동차 업계에서 들려왔다.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을 자동차 업계 이슈를 살펴보자.경찰, '테슬라 결함 은폐의혹' 수사테슬라가 차량 문 손잡이 결함을 은폐한 채 판매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국토교통부에서 관련 수리 내역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 중이다.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지난 7월 테슬라코리아와 테슬라 미국 본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 단체는 테슬라 일부 모델에 적용된 '히든 도어 시
[시선뉴스 심재민] 기아 ‘카렌스’,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의 차종이 시동꺼짐과 화재 등의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3개 차종 34,6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첫째,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카렌스 18,944대는 LPG 연료펌프 내부의 연료를 공급 및 차단하는 밸브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연료 공급이 차단되고, 이로 인해 시동이 꺼
[시선뉴스 심재민] 자동차를 소유하다 차량이 필요 없어지거나 다른 차량으로 교체를 하려고 할 때, 흔히 중고차 시장에 내놓게 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내 차량의 중고차 시세를 조회하고, 딜러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시장도 상당히 커진 상황이다. 그런데 내 차량의 중고차 시세를 알아보다 보면, 예상에 훨씬 못 미치는 가격을 제시해 실망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듯 중고차로 되 팔 때는 ‘감가율’이라는 것이 발생한다.감가율이란, ‘값을 줄이다’ 라는 뜻의 ‘감가’를 백분위로 나타낸 수치로 쉽게 가격 하락 폭을 퍼센트로 나타낸
[시선뉴스 심재민] 12월 셋째 주, 다양한 사건과 소식이 자동차 업계에서 들려왔다.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을 자동차 업계 이슈를 살펴보자.제네시스 신형 G90 공개지난 14일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인 신형 G90을 공개했다. 2018년 부분 변경 모델 출시 이후 3년 만에 내외부가 완전히 변경된 4세대 모델로, 오는 17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 세단과 롱휠베이스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를 기준으로 세단 8천957만원, 롱휠베이스 1억6천557만원이다.신형 G90 외관
[시선뉴스 심재민] 일부 운전자들의 막무가내 식 교통섬 우회전으로 보행자들이 떨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보행자를 위해 차를 멈추는 운전자는 12.4%에 불과하다.”며, 보행자 보호를 위해 운전자의 일시정지 의무 준수를 강조했다.지난달 5일 공단이 서울의 교통섬이 설치된 교차로 4곳에서 실시한 ‘우회전 도류화 시설 보행자 횡단 안전도 실험’에 따르면, 교통섬과 연결된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통행하고 있을 때 정지선 앞에서 차량이 정지한 경우는 202대의 차량 중 단 25대에 불과했다.현행 도로
[시선뉴스 심재민] 자동차 주행 시 진로 방향을 바꾸거나 장애물을 피하는 등 자동차의 거동에 있어 큰 역할을 하는 ‘스티어링 휠’. 일명 ‘핸들’로 많이 불리는 스티어링 휠은 차량의 안전과 주행에 있어 꼭 필요한 장치이다. 그런 만큼 스티어링 휠과 시트사이의 간격, 그리고 높낮이를 운전자의 신체와 딱 맞게 조정하는 것은 안전운전에 기본 수칙 중 하나다.대부분의 자동차에 적용되어 있는 ‘틸트&텔레스코픽’ 기능을 통해 스티어링 휠의 위치를 신체 조전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틸트&텔레스코픽, 사전적 의미로 틸트(Tilt)는 ‘기울이다,
[시선뉴스 심재민] 12월 둘째 주, 다양한 사건과 소식이 자동차 업계에서 들려왔다.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을 자동차 업계 이슈를 살펴보자.전기차 보조금 기본가격 상한액 조정환경부는 올해부터 차량 가격에 따라 6천만원 미만인 차량은 보조금의 전액을, 6천만원 이상부터 9천만원 미만인 차량은 보조금의 50%를 주고, 9천만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2022년부터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때 보조금을 100% 지급받을 수 있는 전기차 기본가격 상한액이 6천만 원에서 5천500만 원으로 조정될 전망이다.환경부는 올해
[시선뉴스 심재민] 다양한 직업 중 물류와 배송에 특화된 대한민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지입차’ 운전. 특히 학력, 성별, 나이 등 직업에 도전을 방해하는 제약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입차·지입일 정보’ 코너는 현재 필드에서 뛰고 있는 지입차주는 물론 도전을 준비 중인 예비 차주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자료 및 사진 제공 / 국토교통부, 문로지스 주식회사)화물차를 운전하는 A씨는 어떤 주유소에 가면 요소수를 구할 수 있는지 알기 어려워 여러 곳에 일일이 전화를 걸거나 찾아가서 문의해야 했다.
[시선뉴스 심재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서도 전기·수소 등 친환경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4차 친환경차동차 기본계획’ 등 친환경차 확산전략과 더불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을 확정하면서 ’30년까지 전기·수소차 450만대를 보급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친환경차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속도로에서 충전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도 ’20년 기준 70만명에서 올해는 872,351명으로 증가했으며(10월
[시선뉴스 심재민] 최근 도로에 많아진 ‘바퀴가 두 개 달린 차’들. 오토바이부터 PM 등 그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올바른 개념과 이용, 구분 등에 있어 헷갈리기 십상이다. 이에 도로교통공단은 평소 국민들이 헷갈리기 쉬운 생활 속 원동기장치자전거의 종류와 올바른 이용법을 안내하는 자료를 개발 및 배포한다고 밝혔다.공단의 이번 자료 개발과 배포는 바퀴 두 개의 ‘차’에 해당하는 이륜자동차와 원동기장치자전거, 자전거의 정의와 각각에 해당되는 교통수단의 종류를 명확히 구분함으로써 국민들의 혼동을 줄이고, 개인형이동장치(PM, Perso
[시선뉴스 심재민] 환경부는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2021.12.1~2022.3.31) 동안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국 493개 도로 구간(1,972km)을 집중관리 도로로 지정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측정을 강화한다. 도로 미세먼지란,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의 타이어(휠)와 도로면의 마찰에 의해 다시 날리는 먼지를 말한다. 이번 강화 조치는 올해 11월 29일에 열린 제7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주재 국무총리)에서 심의·의결된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제3
[시선뉴스 심재민]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기아㈜, 한국닛산㈜, 기흥인터내셔널(유)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8개 차종 57,29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첫째, 현대자동차㈜①아이오닉 일렉트릭 18,282대는 안전 모드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구동장치 접지 불량에 따른 안전 모드 진입 시 간헐적으로 가속이 지연되고 가속 페달 해제 시 차속이 완만하게 증가하여 사고발생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② 마이티 17,406대는 브레이크 호스 조
[시선뉴스 심재민] 2019년 자동차튜닝 활성화 대책 발표 이후 자동차튜닝 산업은 규제완화 등 지속적인 지원정책에 힘입어 튜닝건수가 2018년 164,014건에서 2020년 242,951건으로 증가하고 시장규모도 ’18년 3.8조원에서 ’20년 4.5조원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튜닝업체는 보유 기술을 시장에 홍보할 창구가 없고, 소비자는 업체의 기술력을 정확하게 알기 어려워 자동차튜닝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정보제공 창구 마련이 요구되어 왔다.이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일부
[시선뉴스 심재민] 비용과 수고를 감안하고서라도 여행지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이유. 내가 직접 운전하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구석구석 여행지를 돌아볼 수 있고, 이색적인 경치를 배경 삼아 주행하는 것 자체가 여행의 큰 묘미가 되기 때문이다.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별다른 면허발급 절차 없이 ‘영문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영문 운전면허증이란, 운전면허증 뒷면에 운전면허 정보를 영문으로 표기해 대한민국 면허증만으로도 해외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최근 해당국가 증가되어 편의성이 증대 되었는데,
[시선뉴스 심재민]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세종시 일대에서 지난 4년간 진행해 온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시스템 기술개발에 대한 최종 성과시연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총 8대의 자율주행 버스(대형버스 3대, 중형버스 5대) 및 승객용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별도의 관제센터를 구축·운영했다. 그리고 이날 성과시연회에서는 세종시 일대 약 10km 구간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통한 대중교통 운영 전 과정에 대해 선보였다.이날 시연은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앱으로 탑승을 예약하여, 국책연
[시선뉴스 심재민] 11월 넷째 주, 다양한 사건과 소식이 자동차 업계에서 들려왔다.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을 자동차 업계 이슈를 살펴보자.2021 서울모빌리티쇼 개막'2021 서울모빌리티쇼'가 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프레스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1995년 첫 행사 이후 격년으로 홀수 해에 열려왔다. 원래 '서울모터쇼'였으나 전동화 및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맞춰 명칭이 바뀌었다.킨텍스 제2전시장 9, 1
[시선뉴스 심재민]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84개 차종 223,33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BMW 520d 등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520d 등 72개 차종 221,238대는 기존 시정조치(리콜)로 교체된 개선 부품보다 열에 견디는 힘이 큰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쿨러)의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자발적으로 해당 부품을 교체하는 추가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위험도 및 부품 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