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픈런', '마감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아환자가 당일에 진료를 보기조차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상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일단 소아청소년과를 지원하는 전공의가 부족하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은 2019년 80%에서 2020년 75%, 2021년 38%, 2022년 27.5%로 매년 수직하락을 기록 중이고 2023년도 전공의 지원율은
[오늘의 주요뉴스] 청주 산부인과 화재, 산모-아기 등 122명 대피...대형 참사 발생할 뻔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큰불이 나 자칫 대형 참사가 발생할 뻔했다. 신속한 대피가 이뤄져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당시 병원에 있던 산모와 아기 등은 갑작스러운 화재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29일 오전 10시 9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산부인과 신관(10층) 1층(개방형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3개 건물에는 122명(병원 직원 70명·산모 23명·아기 23명·일반환자 6명)이 있었고 이들 모두 자력이나 119구조대 도움을
[시선뉴스 박진아] 처음이야, 미안해 아빠가 처음이야~ 부모가 처음이라서 서툰 분들을 위해 준비 했습니다. 부모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을 재구성하고 해결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 고민은 ‘기형아 아이’ 입니다.초음파 검사 때 문제가 없다던 병원,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면?혜인은 산부인과에서 처음 임신한 사실을 확인했고 산부인과를 내원하며 산전관리를 받았습니다. 의료진은 산전관리 기간 동안 기형아 검사도 다하고 초음파검사도 진행했으며 아기가 건강하고 정상이라며 혜인에게 말해줍니다. 혜인은 기쁜 마음으로 아이가 나오기를 기대했는
[오늘의 주요뉴스] 숨진 구미 3세 여아 친모 산부인과 진료 기록 못 찾아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친모인 석 모(48) 씨 진료 기록과 사라진 여아 행방을 찾았지만 성과를 얻지 못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석 씨 의료기관 진료 자료를 분석했지만, 산부인과에서 임신 관련 진찰을 받은 기록을 찾지 못했다. 이로 인해 임신과 출산을 부인하는 석씨를 추궁해 진상을 가리는 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울산해경, 방어진항서 음주 바다에 빠진 30대 남성 구조 울산시 방어진항에서 30대 남성이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
[시선뉴스 홍탁]◀MC MENT▶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김아련입니다. 갑자기 생리통이 심해졌거나 생리량이 과다해져서 고민하신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자궁벽이 두꺼워지는 자궁선근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이는 임신과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고 임신 유지나 출산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한다면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자궁 건강의 이상신호인 자궁선근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자궁선근증이란 자궁내막조직이 자궁근육층 내에 존재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발병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내막조직이 이
[오늘의 주요뉴스] 경기 평택 산부인과서 신생아 RSV 집단 감염 판정받아...역학조사 및 방역 실시경기 평택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들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집단 감염되었다. 이에 보건당국이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13일 평택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역 내 한 산부인과를 거쳐 간 신생아 9명이 RSV 감염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산부인과를 거쳐 간 신생아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동시에 신생아실 등 주요 시설을 방역했다"며 "해당 시설은 산부인과로, 입원 기간이 짧고 발병 신생아들도 대
부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지 5일 된 아기가 갑자기 중태에 빠진 사건이 있었다. 이에 사건의 진상을 규명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0만명 이상이 동의한 가운데 피해 아기 아빠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19일 오전 ‘부산 산부인과 신생아 두개골 손상 사건의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청원한다’라는 글에 동의한 사람이 20만명을 넘어섰다.피해 아기인 '아영이' 아빠는 19일 오전 한 자동차 커뮤니티 게시판에 "모두 너무 감사드린다. 다들 도와주신 덕분에 드디어 20만명이 넘었다"고 글을
[시선뉴스 조재휘] 지난 9월, 영양제 주사를 맞으러 산부인과에 온 임신부에게 낙태 수술을 한 의료진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지난 8월 서울 강서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임신부인 한 베트남인 여성의 동의 없이 낙태 수술을 한 혐의이다.당시 베트남 여성은 임신 6주차로 영양제 수액을 맞으러 병원에 갔지만, 간호사는 본인 확인도 하지 않고 다른 환자로 착각해 수면 마취를 했고 의사도 별다른 확인 없이 낙태 수술을 집도했다. 피해자는 이들을 ‘부동의 낙태죄’로 고소했지만 경찰은 낙태의 고의가 없는 것으로 보아 업무상 과실치상죄로 입건했다
[오늘의 주요뉴스]역대 KBS 시상식 유튜브로 본다KBS가 유튜브 채널에서 약 30∼40년간에 이르는 방대한 시상식 영상자료를 스트리밍 서비스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역대 KBS 가요대상은 'KBS K-POP'과 'Again가요톱10' 채널에서, 연기대상은 'KBS드라마'와 '깔깔티비'에서, 코미디대상은 'KBS엔터'와 '크큭티비'에서 매주 월∼금요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요대상은 이달 30일부터, 연기대상은 다음 달
본 기사는 시선뉴스 국회출입기자가 한 주간 이슈가 되었던 국회와 국회의원의 중요 이슈를 선택하여 독자에게 알리는 기사입니다. [시선뉴스 이호] 윤일규 의원 ‘지방 분만 취약지 등에 필수 진료시설 확보’3일 국회 보건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은 공공보건의료 수행 의료기관 가운데 종합병원 단위의 기관에 산부인과를 의무 개설하는 내용의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중 종합병원 단위의 의료기관에 필수적으로 산부인과를
전공의들을 상대로 한 교수의 폭언·폭행이 서울 유명 대학병원에서도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세브란스병원 등에 따르면 산부인과 4년차 전공의 12명은 지난달 A교수의 폭언과 폭행 사례를 모아 탄원서를 학교에 제출했다.탄원서를 보면 전공의들은 A교수의 폭언에 시달렸다. 전공의들은 A교수가 인격 모독성 발언을 일삼았을 뿐만 아니라 전화 통화 시 '바보 ○○○'이라고 말하게 했다고 주장했다.A교수는 지난달 저녁 당직을 서던 전공의가 환자 보고를 위해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고, 이 때문에 지시 없이 환자에게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 1명 아래로 떨어졌다. 사망자 수는 29만8천90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우리나라 인구는 1970년 통계작성 이후 가장 적은 2만8천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8년 출생·사망통계(잠정)'를 보면 작년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떨어졌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합계출산율은 1971년 4.54명을 정점으로 1987년 1.53명까지
[시선뉴스 심재민]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직업. 직업마다 중요한 것은 직업정신과 함께 직업에 종사하면서 가져야 하는 윤리의식이다. 이 윤리의식이 함양되어 있어야 해당 직업의 종사자에 대한 사회적인 신뢰감이 형성되기 마련이다. 반대로 일부가 이 윤리의식을 무너뜨리면 그 직업에 대한 전체의 신뢰감 자체가 저하돼 버린다.이러한 부분이 예민하게 적용되는 부분은 의료인이다. 의료인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소득 전문직인데, 많은 의료인이 윤리의식을 지키며 국민건강에 일조하고 있지만 일부의 경우 이를 처참이 짓밟으며 국민은 물론 동종 의료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10달 기간 동안의 임신기간과 출산은 굉장한 은혜이고 기쁜 일임과 동시에 해보지 않은 사람은 완전히 이해 할 수 없을 만큼 힘든 과정이기도 하다. 따라서 아내가 겪는 그 과정을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응원만 할 것이 아니라 임신과정의 당사자로서 기쁨을 공유했듯 힘든 점도 함께 짊어져야 한다. 아빠가 뱃속아이에게, 그리고 아내에게 할 수 있는 역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뱃속 아기에게1. 목소리 자주 들려주기→ 임신 20~24주가 되면 태아의 뇌와 귀가 연결되는 달팽이관 완성→ 태아가 들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