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다문화가정을 향한 막말을 해 논란이 되고있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5월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개최된 다문화가족 행사에서 "생물학적, 과학적으로 얘기한다면 잡종강세라는 말도 있지 않느냐. 똑똑하고 예쁜 애들을 사회에서 잘못 지도하면 파리폭동처럼 문제가 될 수 있다"라는 발언을 했다.논란이 커지면서 정 시장은 한 매체에 "튀기들이 얼굴도 예쁘고 똑똑하지만 튀기라는 말을 쓸 수 없어 한 말"이라며 "당신들을 '잡종'이라고 말한 게 아니라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 가족들을 띄워주기 위해 한 말"이라고 해명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투쟁을 알리기 위한 홍콩 시민들의 릴레이 시위가 전개된다.25일 홍콩 빈과일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최근 홍콩 시위 참여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의 시위 주도 조직들은 26일 '19개국 영사관 방문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이들은 G20 정상회의가 송환법 문제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판단 아래 중국을 제외한 19개국의 주홍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축구클럽 통학차 사고로 아들을 잃은 부모가 도로교통법 개정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일반인들의 동참을 호소했다.지난달 15일 오후 7시 58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앞 사거리 교차로에서 인천 모 사설 축구클럽의 통학용 승합차가 다른 승합차와 충돌해 초등생 A군 등 2명이 숨지고 대학생 행인 등 5명이 다쳤다.사고 이후 피해자 부모들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축구클럽에 축구한다고 차량에 태워 보낸 아이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을 올려 도로교통법 개정을 촉구했다
최근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조현병 환자 차량과 발생한 충돌사고로 숨진 예비신부 A(29)씨 친모가 30년 만에 나타나 보험금을 받으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21일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 따르면 이달 19일 자신을 A씨 사촌 언니라고 밝힌 B씨가 "조현병 역주행사고 예비신부의 언니입니다. 자격 없는 친권은 박탈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B씨는 A씨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부모가 이혼했고, 한 살배기였던 A씨는 고모집에 맡겨져 자랐으며 수십 년째 전혀 왕래가 없던 A씨 엄마가 이달 초 교통사고로 A씨가
[시선뉴스 최지민] 태국 푸켓 동물원이 지난 5월 아기 코끼리 ‘덤보’가 강제 공연에 시달리다 끝내 숨졌다는 소식이 있은지 한 달 만에 ‘쇠사슬 호랑이’로 또다시 동물 학대 논란의 중심에 섰다. 푸켓 동물원은 그동안 동물원 내 동물들에 대한 학대 논란 등으로 언론에 자주 오르내렸다.1. 1m 쇠사슬에 묶여 빙빙 도는 호랑이푸켓 당국은 관광객들이 가까이서 사진을 찍도록 호랑이에게 약물을 주입한 뒤 쇠사슬로 묶었다는 소셜미디어 영상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동물원 책임자는 조사를 나온 관계자들에게 동영상 논란 이후로 호랑이 두 마리
[시선뉴스 박진아] 일부 연예인 출신의 병사들이 휴가 논란에 휩싸였다. 그들의 휴가일수는 일반병사들과 비교해 최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특혜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는 것. 17일 국방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2018년 입대한 연예인 출신 병사 16명 중 13명이 일반병사들의 평균 휴가 일수보다 많은 휴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들 중 네 명은 100일 이상 휴가를 받았다. 2018년 기준 일반 육군 병사의 평균 휴가 일수는 59일. 두 배 가까이 휴가를 많이 받은 것이다. 일요신
[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6월 14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1. 함평군청 앞 1인 시위자 무차별 폭행 40대 구속영장 – 전남 함평군전남 함평경찰서는 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주민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상해)로 A(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 11일
[시선뉴스 이호]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월 보안접속(https)을 활용하는 해외 불법사이트를 차단하기 위해 SNI(Server Name Indication) 차단방식을 도입했다. ‘SNI 차단방식’이란 웹사이트 접속 과정에 적용되는 표준 기술의 하나로 접속 과정에서 주고받는 서버이름이 암호화 되지 않고 그대로 노출된다는 점을 이용해 만든 차단 기술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URL 차단’ 방식은 프로토콜인 https를 주소창에 쓰는 방식으로 간단히 뚫리며 지난해 10월 도입된 DNS(도메인네임서버) 차단 방식도 마찬가지로 DNS 주소
국민청원에 고유정 사형 청원이 올라왔다.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불쌍한 우리 형님을 찾아주시고, 살인범 ***의 사형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13일 오전 1시 17분을 기준으로 12만2천974명이 청원에 동의했다.이 청원은 피해자의 유족이 올린 글이며 "살아 돌아올 것이라 믿었지만, 결과는 예상했던 최악의 상황보다 더 참혹하고 참담했다"라며 "이제 죽음을 넘어 온전한 시신을 수습할 수 있을 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또한 "무기징역도 가볍다. 법정 최고형인 사형
11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연내 대통령직 사퇴를 다시금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전 목사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연 기자회견 개회사에서 "이러다가는 대한민국이 없어지지 않겠나. 나라가 망하기 전에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 문 대통령이 연말까지만 하고 스스로 청와대에서 나오라"며 하야를 요구했다. 그는 "며칠 전에 한기총 대표회장 최초로 시국선언 발표를 했다. 찬성, 반대 양쪽에 많은 현상이 일어났지만, 목회자 세계에서 90%는
[시선뉴스 조재휘] 청와대 국민청원은 청와대 홈페이지에 청원을 등록하고 30일 동안 20만개 이상의 추천을 받으면 정부나 청와대 관계자들이 청원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는 문재인 정부의 소통 정책이다. 2019년 들어서 각종 무의미한 장난성 청원을 막기 위해 게시판에 올라가기 전 100명의 사전 동의를 받은 후 관리자의 검수를 거쳐 게시판에 공개되는 절차가 추가되었다. 올해 상반기를 ‘핫’하게 했던 국민청원 3가지를 한번 알아보자.첫 번째, 아이돌보미 영유아 폭행 강력 처벌 및 재발방지방안 수립 청원정부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에서
청주의 한 대학 미술 강의 시간에 모델의 신체를 불법으로 촬영한 학생을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글이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청주 청원경찰서는 1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대학생 A 씨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충북 모 대학교 불법 촬영 학생을 수사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작성자는 "남학생이 수업 도중 드로잉 모델을 몰래 촬영해 디지털 성범죄를 질렀다"라며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으니 구속 수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A 씨는 지난 4월 30일 수업 중 동의를 받지
지난 8일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018년 9월 13일 전남의 한 모텔에서 발생한 여고생 집단 성폭행 사망 사건에 대해 파헤쳤다.지난해 9월 13일, 전남 영광의 한 모텔에서 열여섯 살의 여고생 한수정(가명) 양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한수정 양의 부검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무려 0.405%였고, 하의는 반쯤 벗겨진 상태에 속옷에서 남성의 DNA가 발견되는 등 현장 또한 성폭행이 의심되는 참담한 모습이었다.사망 당일 검거된 가해자들은 학교 선배였던 김 군(가명)과 같은 동네에 살던 박
[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6월 4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1. 청주 지역 상가 10곳서 현금 109만원 턴 30대 구속 – 충북 청주시청주 청원경찰서는 심야 시간 상가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 등)로 A(31)씨를 구속했다고 4일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청주지법 형사11부(소병진 부장판사)는 1일 말다툼을 하다가 친언니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구속기소 된 A(19) 양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가 자칫 생명을 잃을 수 있었던 만큼 죄질이 무겁다"며 "다만 폭언을 듣게 되자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점과 피해자 및 가족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A 양은 지난 4월 2일 오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에 있는 자택에서 흉기로 친언니 B(22) 씨를 수차례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5월 31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1.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31일 개막...내달 2일까지 진행 – 충북 청주시제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세종, 행궁에 들다'를 주제로 31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막
▶누가 : 유학생페스티벌▶언제 : 2019년 9월 20~22일▶어디서 : 청주시 청원구 청주대 일원▶무엇을 : 개막한다.▶어떻게 :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왜 : 도민과 유학생이 어우러지도록
29일 한국게임학회, 한국게임산업협회 등 56개 단체와 경희대, 중앙대 등 대학 관련 학과 33개는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장애 질병코드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이날 공대위는 기자회견장에 '게임 문화 게임 산업' 근조 현수막을 걸고, '게임' 영정사진을 놔뒀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검은색 양복을 차려입고 애도사를 낭독하기도 했다.또한 공대위는 "게임은 소중한 문화며 4차산업혁명을 여는 창임에도 현대판 마녀사냥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이어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심재민 / 일러스트-김미양)최근 사법부가 비리, 청탁, 관행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신뢰감을 잃으면서 많은 국민으로부터 외면 받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사법부의 수사와 판결을 의심하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엔 법과 정의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여론의 힘을 얻고자 국민청원 게시판 등 인터넷 커뮤니티를 이용하기도 하죠.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녀사냥, 여론몰이, 허위정보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최근엔 ‘지하철 성추행’을 둘러싸고 국민청
여성 가스안전점검원 성추행 피해가 잇따르자 안전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요구가 국민청원에 올랐다.24일 전국공공운수노조 경동도시가스고객서비스센터 분회에 따르면 점검원 딸이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감금, 성추행에 무방비 노출되어 자살시도까지… 도시가스 안전점검원의 안전대책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원을 올렸다.청원 글에는 그동안 점검원들이 겪었던 성추행 사례가 고스란히 담겼다. 가스레인지 쪽에서 점검하고 있는데 남성이 다가와 몸을 밀착해 비비적대길래 점검원이 "떨어져 있으라"고 했지만, 이 남성이 보일러실까지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