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강원도를 찾아 철원 육군 3사단 내 GP(감시초소) 철거 현장을 점검하고 산불 피해지역인 고성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는 대신 '민생투쟁 대장정' 17일차 일정을 이어간 것으로 풀이되며 강원도 접경 지역과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찾아 '안보·민생' 정당의 면모를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고성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정부의 복구 지원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
도에 따르면 6월까지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강원도가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기반시설에 137억 원을 투입해 선제 대응한다.도는 22일 시군 관계관 회의를 열고 '2019년 안전영농 실현을 위한 선제적 가뭄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올해 당초 예산에 확보한 101억 원으로 웅덩이 조성, 저수지 준설, 관정개발, 양수 및 수리시설 보수 등 가뭄 관련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지난달 추경예산에 36억 원을 추가 확보해 대·소형관정 200공 개발, 채종포 관수 시설지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2일부터 27일까지 도와 도 교육청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이은주(민주·화성6) 예결위원장 등 28명의 예결위 위원들은 이에 앞서 도와 도교육청으로부터 추경 예산안을 제출받아 지난 3일부터 20여일간 사전 심의를 해왔다.이은주 예결위원장은 본격적인 예산 심의에 앞서 21일 기자들과 만나 심의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번 추경예산 심의의 최대 쟁점으로 '청년 면접수당 사업'과 '도 교육청 학교급식비 지원사업'을 꼽았다.청년 면접수당의 경우 생애주기별
중소·중견기업의 청년고용을 돕는 고용창출장려금을 비롯해 고용유지지원금과 구직급여 등 고용관련 기금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지만 국회가 얼어붙으면서 돌파구가보이지 않고 있다.실업자 지원과 산재근로자 지원 등에 대한 예산도 시급하지만 여야 간 대립으로 추가경정예산은 국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14일 더불어민주당 설훈(부천 원미을)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따르면 고용창출장려금은 올해 예산 6745억원에 대한 소진이 예상돼 이번 주부터 신규 접수를 받고 있지 않는 상태다.고용창출장려금이란 근로자가 5인 이상인 중소·중견기
문희상 국회의장이 당대표 정례 오찬회동 초월회 모임을 가졌다.문희상 국회의장은 13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초월회 회동에서 "원효대사가 '화쟁'이란 화두를 말씀하셨는데 제가 늘 주장하는 화이부동(和而不同)과 유사한 개념이다. 의견이 다른 사람이 모여 그걸 인정하면서도 화합하라는 취지"라며 "우리 국회, 대한민국에 이 말이 가장 필요한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그는 회동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바른미래당 손학규, 민주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이정미 대표에게 "오늘은 화합과 통합, 역지사지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논
[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9년 5월 13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해양수산부- 혁신을 꿈꾸는 해양수산 스타트업 ‘주목’: 해양수산 유망 스타트업 53개사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스타트업 53개사는 해양바이오, 첨단해양장비, 해양환경, 친환경선박, 해양레저, 스마트 해운물류, 양식, 수산식품 등 해양수산 신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 융·복합 대학원 2개 과정 선정: ‘스포츠산업 융·복합 대학원’은 ‘스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원내대표들을 예방, 추가경정예산안의 빠른 국회 통과를 위한 협조를 구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6조7천억원 규모의 추경안이 5월 안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그는 이어 오후에는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와 전날 사퇴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를 잇따라 만나 역시 추경안의 빠른 국회 통과를 호소한다.홍 부총리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는 13일 선출될 민주평화당 신임 원내대표와는 추후 면담을 추진할
[오늘의 주요뉴스]9월부터 중고차 가격 대출 제한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10곳과 함께 이같은 과다대출 관행을 근절할 방안을 마련, 오는 9월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과 업계가 꾸린 태스크포스(TF)는 중고차 대출한도(중고차 구매비 및 부대비용)를 시세의 110%까지로 제한했다. 또 과다대출 여부를 검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여전사의 중고차 시세 정보를 적어도 분기당 1회 이상 새롭게 해 최근 실거래가와 비교한다. 고객이 대출금 세부 내역을 대출 약정서에 직접 써넣는다. 대출 모집인의 중개 수
[오늘의 주요뉴스]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회의 방해 직접 고발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9일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대치 국면에서 자유한국당의 물리력을 동반한 회의 방해에 대해 자신의 이름으로 직접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이 일으킨 불법 감금, 점거, 폭력사태로 국회 기능이 완전히 마비돼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제가 직접 휴대폰 카메라로 불법행위를 한 (한국당) 사람들 사진을 30장 찍어놨다"며 "제 이름으로 직접 고발 조치를 하겠다"고 설명했다.경
경북 의성군 단밀면 한 폐기물 처리장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 산이 처리될 예정이다.의성군 단밀면 생송리 ㈜한국환경산업개발 사업장에 10m 이상 높이로 방치한 폐기물은 반입 허가량 (2천157t)의 80배인 17만3천여t에 이른다.인근 한 주민은 "쓰레기가 주민 건강과 마을 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자유한국당·비례대표) 의원은 24일 보도 자료를 냈다.보도에 따르면 박천규 환경부 차관과 면담에서 방치폐기물 행정대집행 예산 26억원을 추경안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임 의원은 추경에 26억원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오전 경기 파주시 소재 배출가스 저감 기술 업체인 이알인터내셔널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례 없는 미세먼지로 국민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가장 시급한 것은 배출량 감축"이라며 "건설기계 엔진 교체 대상을 확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우선 경유차 저공해 조치를 가장 크게 생각하고 있다"며 "건설기계 엔진 교체·저감장치 부착도 아주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당정협의회를 통해서도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물량을 최대 20만대 이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4월 18일 목요일의 국내 정세▶더불어민주당홍영표 "추경안 규모, 국민 납득할 만한 수준에서 결정할 것"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추경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오늘 논의를 통해 적절한 규모와 핵심 추진 사업을 선별하겠다"라며 "추경안 규모는 세수 전망을 감안해 국민이 납득할 만한 수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자유한국당황교안 "이미선 주식 거래 문제 없다? 주식보유내역 보면 믿을 수 없어"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
서울시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사업이 2주 만에 3천 명을 돌파했다.30일 서울시에 따르면 70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반납 사업이 진행된 지 일주일 만인 지난 21일 총 2천691명이 자진반납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시 관계자는 "여러 곳에서 신청을 받기 때문에 정확한 집계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라며 "아직 21일까지만 집계가 됐는데 29일까지 상황을 보면 이미 3천 여 명을 훌쩍 넘겼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시는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는 70세 이상 노인에게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기로 하고 서울 시내 31개 경찰
[시선뉴스 한성현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김아련 기자]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지난 2월에는 취업자가 1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월 취업자는 2천 634만 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약 26만명 늘어 지난해 1월 이후 최대 폭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청년실업률은 여전하고 60세 이상의 노인들의 취업률만 증가해청년층의 일자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일자리 정책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3월 28일 목요일의 국내 정세▶더불어민주당민주, 포항 지진 피해복구 예산 추경 반영...'포항지진 특별법'도 제정 검토더불어민주당은 28일 경북 포항의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관련 예산을 향후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피해보상과 지역 재건을 위한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나경원, 장관 후보 중 김연철-박영선 사퇴 요구 "후보자 모두 부적격"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
세종시의회는 22일 제5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대표 발의한 윤형권 의원은 "세종시로 41개 중앙행정기관과 19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행정수도 면모를 갖췄다"며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당위성을 강조했다.윤 의원은 "대통령이 서울에 상주하면서 국정 운영 분절과 행정 운영 비효율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막대하다"며 "앞으로 건립될 정부세종청사 제3청사에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설치 계획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한편 세종시의회는 이날 본 예산보다 727
[오늘의 주요뉴스]수원 만석공원서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경기도는 22일 수원 만석공원 제1 야외음악당에서 제4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을 열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기념식에는 김희겸 부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보훈단체 회원,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묵념, 기념사, 학생대표의 추모편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날 기념식에 앞서 서해 수호 전사자 8명이 잠들어 있는 대전 국립현충원 묘역에 헌화하고 전사자 유족들에게 20만원을 지급했다.홍남기, 미세먼지 관련 추경 검토중…홍남기 경제부총리
[시선뉴스 이호] 추경호 의원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하여 근로소득자 세 부담 경감해야’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이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3년 더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추 의원의 개정안은 근로소득자의 세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한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제도'의 실시 기간을 2022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사업자의 탈세를 막고 세원(稅源)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국회가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는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하면서 미세먼지 사태를 공식적으로 ‘재난’으로 부르게 됐습니다. 여야가 사태의 시급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입법에 나선 만큼 관련 법안이 무난히 처리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미세먼지 재난 규정 관련 내용과 각 원내대표들의 입장을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첫 번째 이슈체크에서 미세먼지 재난 규정 관련 내용을 살펴
수학은 그 어느 과목보다 기초가 중요한 학문이다. 차근차근 기본을 쌓아두지 않으면, 어느 순간 전혀 따라갈 수 없게 되어버려 이른바 ‘수학 포기자’ 로 전락하고 만다.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정리하고 습득한 후, 문제에 알맞게 적용하는 과정에서의 사고력과 실수 없이 연산을 해내는 계산력까지 하나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 종합적인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단순히 답만을 도출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의 과정과 풀이 자체를 평가하는 서술형 평가의 비중도 늘어나면서 가뜩이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에 더 벽을 느끼기도 한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