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3월 28일 목요일의 국내 정세

▶더불어민주당
민주, 포항 지진 피해복구 예산 추경 반영...'포항지진 특별법'도 제정 검토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경북 포항의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관련 예산을 향후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피해보상과 지역 재건을 위한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장관 후보 중 김연철-박영선 사퇴 요구 "후보자 모두 부적격"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7명 모두 (장관으로는) 부적격하다는 판단을 내렸지만 나머지 후보자의 보고서 채택 여부는 좀 더 논의하겠다"라며 지난 3일간 인사청문회를 마친 7개 장관 후보자 중 김연철 통일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사퇴를 요구하기로 했다.

▶바른미래당
이언주 "손학규, 창원 보궐서 득표율 10% 못 얻으면 물러나라"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28일 손 대표에게 '찌질하다'라고 말해 당원들로부터 당 윤리위에 제소당한 것과 관련해 "손학규 대표는 이번 창원 보궐선거에서 본인 약속대로 (득표율) 10% 얻지 못하면 즉각 물러나라"고 말했다. 

▶정의당
이정미 "황교안 선거 핑계로 창원 도피처 삼아...수사선상에 서 있어야"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5·18 망언제 징계와 김학의 성범죄 연루 의혹, KT 채용 비리에 직면한 황 대표가 선거를 핑계로 창원을 도피처로 삼고 있다"라며 "황교안 대표가 서 있을 곳은 창원이 아니라 수사선상"이라고 비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