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대통령실, 연합뉴스]시선뉴스=박대명pro, 양원민 기자ㅣ2024년 04월 26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대통령실 “尹대통령 회동 제안에 화답한 李대표 뜻 환영”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속히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대통령실은 “이 대표의 뜻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영수회담은 의제 선정부터 난항을 겪으며 전망이 밝지 않은 상태였는데, 대통령실이 일정 등 확정을 위한 실무 협의에 바로 착수하며 영수회담이 빠르게 진척될 것으로 보입니다.이재명-조국 2시간 넘는 만찬 회동더불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 발표 후,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이 촉발한 의료공백이 두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을 둘러싼 첨예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정부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추진하는 데 이어 야당이 국회 차원 특위 구성을 제안하면서 '사회적 합의체' 방식의 의료개혁이 점차 힘을 얻는 모습이다. 하지만 의사단체와 의대 교수들은 정부와 의료계의 '일대일 대화'를 통한 해결을 주장하고 있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러 가운데 피해가 극심한 환자단체는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중재
[오늘의 주요뉴스]‘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측 “채상병 특검은 적절하지 않아”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신속한 수사로 정치권의 특검 논란을 불식시켜달라고 촉구했다.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다. 이 전 장관의 변호인인 김재훈 변호사는 17일 이런 내용의 의견서를 공수처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의견사에서 김 변호사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채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특검은 특검 제도의 취지에 비춰 적절하지 않다”며 “정치권에서 특검을 추진하기 전에 신속한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GTX-A 개통, 대중교통 혁명의 날...요금부담 2천~3천원대로”윤석열 대통령은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일부 구간이 개통된 29일 “오늘은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2004년 KTX 개통에 비견되는 대한민국 대중교통 혁명의 날”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남구 GTX 수서역에서 열린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GTX-A 개통은 우리의 삶과 도시 경쟁력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광역버스로 80분 이상 걸리던 수서와 동탄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내주 정부 회의 참석을 이유로 오늘(21일) 귀국했다. 그는 현재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고 있기에 그의 귀국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24년 3월 21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대사는 윤석열 정부의 첫 국방부 장관으로, 지난 4일 주호주 대사에 임명되었다. 그는 국방 정책·기획 전문가로서 육군 제1군사령부 관리참모차장,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을 거쳐
[오늘의 주요뉴스]2천명 증원한 정부, 전공의 달랜다...오늘 전공의 처우개선 토론회정부가 21일 처우개선 토론회를 열어 전공의 달래기에 나선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전공의 처우 개선 논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외에 전공의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기관평가위원장인 임인석 중앙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정부는 앞서 이달 8일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는데, 이날 다시 토론회를 열
[오늘의 주요뉴스]전국 의대교수 비대위원장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방재승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18일 “의료 이용에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방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 여러분 정말 죄송하다”며 “국민 없이는 저희 의사도 없다는 걸 잊었다. 국민 여러분의 고충과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할지를 듣고, 그간 미흡했던 소통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 위원장은 전공의들에게도
[오늘의 주요뉴스]이주호, 의대생들에 대화 제안...“13일 오후 6시까지 답신 달라”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 의과대학 학생단체 대표에게 대화를 제안했다.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집단으로 휴학계를 내거나 수업을 거부하면서 이번 달 집단 유급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3월 13일 18시까지 참여 의사를 밝힌다면 학사운영 정상화 및 학생의 학습권 보호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논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어제까지 학칙상 요건을 지킨 의대 휴학생
[오늘의 주요뉴스]공수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이종섭 前국방장관 소환조사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출국금지된 이종섭(63) 전 국방부 장관을 7일 소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이날 이 전 장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는 출국금지된 사실이 외부로 알려진 지 하루 만이다. 공수처는 이 전 장관을 상대로 당초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경찰에 이첩된 사건이 국방부 검찰단에
[오늘의 주요뉴스]민주, ‘50인 미만 유예·산업안전청’ 중대재해법 개정 수용 거부더불어민주당은 1일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을 2년 유예하자는 국민의힘 제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산업현장에서 노동자의 생명, 안전이 더 우선한다는 기본 가치에 더 충실하기로 했다”며 “정부·여당 제안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 등 중대한 산업재해가 일어났을 때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으로,
[오늘의 주요뉴스]‘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1심 무기징역...심신장애 아냐대낮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34)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조승우 방윤섭 김현순 부장판사)는 31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조 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할 것을 명령했다. 또한 재판부는 조 씨가 흉기를 미리 준비했고 치명적 부위를 노려 범행한 점 등에 비춰 사물을 변별하고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심신장애는 아니었다고 판단했다. 다만 조 씨가 인
[오늘의 주요뉴스]국민의힘 혁신위, 조기 해산... 11일 최고위에 마지막 안건 보고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오늘(7일) 조기 활동 종료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혁신위는 오늘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12차 전체회의를 갖고 오는 11일 당 최고위원회에 종합 혁신안을 보고하기로 의결했다. 지난 10월 26일 출범한 혁신위는 당초 이달 24일까지 60일간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조기 해산을 결정한 것이다. 인요한 위원장은 혁신위가 50%의 성공을 했다며 나머지 50%는 당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앞서 혁신위는 지도부와 중진, 친윤 의원들의
[오늘의 주요뉴스]공수처, 공소부 폐지 및 수사부 확충...‘수사력 논란’ 벗어날까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9일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직제 일부 개정 규칙안 입법예고’에서 수사 부서 확충 계획을 밝혔다. 예고안에 따르면 공수처는 기존의 수사1∼3부 외에 ‘수사4부’를 신설할 예정이며, 기소한 사건의 공소 유지를 전담하던 공소부는 폐지하고 사건을 수사한 수사 부서가 직접 공소 유지를 맡도록 한다. 민사소송·행정소송·준항고 등 수사 이외 송무 업무는 인권수사정책관에게, 사면·복권 및 형사보상금 지급 등 업무는 사건
[오늘의 주요뉴스]검찰, ‘백현동 수사’ 금품수수 의혹 관련 수사...임정혁 前고검장 등 대상백현동 개발비리 사건과 관련해 ‘수사 무마 청탁’이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전직 고검장 등 검·경 고위직 출신 변호사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임정혁(사법연수원 16기) 전 고검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총경 출신 곽정기 변호사의 주거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끝내는 대로 임 전 고검장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실
[오늘의 주요뉴스] ‘수원 전세사기’ 의혹 고소 207건... 온가족이 전세 사기 연루경찰이 ‘수원 전세사기’ 의혹 사건에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로 전환한 가운데, 피해를 호소하는 고소장 접수가 크게 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사건 피고소인인 정 모 씨 부부와 그의 아들을 사기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18일 낮 기준 총 207건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은 전날 대비 59건 늘었는데, 이는 경찰이 해당 사건에 대해 강제수사로 전환한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경찰의 압수수색 소식이 보도된 이후 세입자 등
[오늘의 주요뉴스]해병대 생존 병사 어머니, 해병 1사단장 공수처에 고발경북 예천군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 중 숨진 해병대 채모 상병과 함께 물에 휩쓸렸다가 구조된 A 병장의 어머니가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13일 고발한다고 밝혔다. A 병장 어머니는 이날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휘관을 믿지 못하는 군이 대한민국을 바로 지킬 수는 없을 것”이라며 업무상과실치상·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이날 오후 고발장을 낸다고 전했다. 이어 “임 사단장이 우리 아들들에게 사과할 시점은 지나
[오늘의 주요뉴스]코로나19 ‘피롤라’ 변이... 국내 첫 확진자 발생국내에서 코로나19 ‘피롤라’ 변이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달 31일 ‘피롤라’로 불리는 오미크론 BA.2.86이 국내에서 1건 처음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 이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는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 사례로 추정된다. 증상은 경증이며, 동거인, 직장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변이는 덴마크 12건, 스웨덴 5건, 미국 4건, 남아공 3건, 영국 2건, 프랑스 2건 등 지난 4일까지 전 세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한 군검찰의 소환조사가 시작 약 11시간 만에 종료됐다.박 전 단장의 법률대리인 정관영 변호사는 “(군검찰이) 채 상병 사망 사건 이후 있었던 일련의 과정을 타임라인(시간대)별로 꼼꼼히 조사했다”며 “답변과 질문이 많아 조사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타임라인별로 상세하게 묻고 답하는 과정이 사실상 오늘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오늘은 사실관계 확인이 대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국방부 검찰단이 구속영장 청구서에서 박 전 단장에 대해 ‘언론을 통해 허위
[오늘의 주요뉴스]민주당 경기도당, 원희룡 추가 고발... ‘양평고속도’ 관련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 선언 관련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1일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추가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민주당 경기도당과 최재관 여주양평지역위원장, 여현정·최영보 양평군의원 등에 의해 국가재정법, 도로법,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 3개 법률, 5개 조항 위반했다는 것으로 고발되었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과 관련해 지난 13일 원 장관을
[오늘의 주요뉴스] 다세대주택서 잠자던 부친 살해한 30대 검거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잠자고 있는 부친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3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8시 54분쯤 안양시 만안구의 다세대주택에서 잠을 자던 60대 아버지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정신질환으로 인해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공수처 검사 또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