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다세대주택서 잠자던 부친 살해한 30대 검거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잠자고 있는 부친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3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8시 54분쯤 안양시 만안구의 다세대주택에서 잠을 자던 60대 아버지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정신질환으로 인해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수처 검사 또 사의 표명... 공수처 정원 25명 중 19명 근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출범 당시 ‘1기’로 임용됐던 검사 1명이 추가로 사직 의사를 밝혔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1부 소속 최진홍(42·사법연수원 39기) 검사는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최 검사의 사표가 수리되면 공수처는 출범과 함께 임용된 검사 13명 중 9명이 조직을 떠나게 되며 남은 1기 검사는 김송경(40기)·이종수(40기)·김숙정(변호사시험 1회)·허윤(변시 1회) 등 4명이다. 공수처 현원은 정원 25명보다 6명이 적은 19명으로 줄어든다.

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 한미일 개인 통산 500세이브 달성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역대 최초로 한·미·일 프로야구 개인 통산 500세이브 대기록을 달성했다. 오승환은 지난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 9-6으로 앞선 9회초 마지막 수비에 팀 5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올 시즌 8번째, KBO리그 통산 378번째, 한미일 통산 500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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