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노화에 의해 신체 기능이 점차 떨어지듯이 구강도 마찬가지이다. 노화에 따라 치아와 잇몸이 손상되면 점점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치아상실로 이어지면서 기능적, 심미적으로 다양한 문제가 찾아오게 된다.과거에는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기 위해 틀니나 브릿지 등의 치료방법을 주로 선택했지만 2~30년 전부터는 기존 보철 치료의 단점을 보완한 임플란트 선택이 늘고 있다. 임플란트는 인공 재료로 만들어진 치아로 잇몸뼈에 인공 치아 뿌리를 식립한 후 지대주와 보철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시술한다. 상실치 주변 치아에 영향을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일반적으로 사람에게는 8시간 수면이 권장된다. 이렇듯 수면은 일상생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데, 코골이, 이갈이와 더불어 ‘수면무호흡증’은 깊은 잠을 방해하는 대표 질환이다.‘수면무호흡증’은 말 그대로 자는 중에 숨을 쉬지 않는 상태다. 보통 한동안 숨이 막혀 컥컥거리다가 한계점이 지난 후 숨을 ‘푸’하고 내뱉으며 숨을 몰아쉬는 모습 등이 관찰된다. 대개 한 시간에 다섯 번 이상 무호흡 증상을 보이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한다.이는 비만으로 인해 목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거나 혀, 편도 등 조직이
광주동명병원(대표원장 정찬영)이 뇌·심혈관질환 고위험 근로자를 대상으로 ‘과로사 고위험군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관계자는 "지원대상으로는 산재보험에 가입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가운데, 아래 조건에 하나 이상 해당된 경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직접 지원·신청해서 선정된 자들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정조건은 ▶최고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최저혈압 90mmHg 이상, 공복 혈당 126mg/dl 이상, 총 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 또는 LDL 160mg/dl 이상 또는 중성지방 200mg/dl
나이가 들수록 노화되고, 건강하던 곳도 탈이 나는 것은 당연지사다.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평균 기대수명이 높아졌지만, 무조건 오래 사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중요해졌기에 신체 곳곳을 늘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치아는 영구치가 자라난 이후 평생을 써야 한다. 사용하는 동안 자연스레 마모가 일어나고, 뿌리 역시 약해져 노화될수록 치통 및 잇몸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별도의 조치 없이 방치하면 최악의 경우 발치를 해야할 수 있다. 꼭 노화나 치주질환으로 인해서가 아니라, 갑작스러운 사고로도 얼마든지 치아를
다이트한의원 부평점(대표원장 신수용)이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인천 여성들의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한 관련 사업 공동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의원은 ▲여성 건강 증진 특강 “한의사에게 듣는 올바른 건강관리” 진행 ▲재단 직원, 수강생 등 관계자들에 대한 우대 혜택 제공 ▲플리마켓 등 재단의 다양한 행사에 무료 진료소 운영 등의 활동을 재단을 통해 인천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신수용 대표원장은 “인천여성가족 재단을 통해 비만으로 고민하는 인천
인간은 평생의 3분의 1을 잠으로 소비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만큼 잠은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부분이다. 성인 기준 보통 하루에 7-9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더불어 어린이와 청소년은 더 많은 수면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이처럼 충분한 수면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정신 건강 및 인지 기능 증진 효과를 나타낸다. 또 피로 회복, 체중 조절 등에도 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만약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잠을 충분히 취하지 않으면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시선뉴스=심재민 기자/디자인=김선희 pro | 영양은 물론 아삭한 식감 때문에 식탁에 자주 오르는 ‘줄기채소’.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것들도 있고 의외의 줄기채소도 있다.먼저, 채소란 식물의 잎, 뿌리, 씨앗, 줄기 등에서 얻는 영양가 있는 식품을 말한다. 이 중 잎과 뿌리, 씨앗 채소의 경우 구분이 비교적 쉽지만 줄기채소는 형태만 보고는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줄기채소로는 샐러리, 아스파라거스, 죽순, 양파 등이 있고, 땅에서 캐내는 감자 역시 의외로 줄기채소 중 하나다. 한국의 많은 요리에 사용되는 양파양파는 종잇장처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15억 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성인 인구의 약 30-45%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많은 숫자다.특히, 최근 2030대 젊은 층 고혈압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0대 100명 중 1.3명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20~30대 젊은 고혈압이 증가하는 원인은 과로, 스트레스, 배달음식 위주의 식습관, 운동량 부족에 의한 비만율 증가, 음주와 흡연 습관 등을 꼽는다.비만은 혈압을 올리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증가시켜 혈압을 높이기 때문
우리 몸에서 신장은 등 쪽에 위치하여 척추의 왼쪽과 오른쪽에 하나씩 배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 부위다. 주변에 있는 요관이나 방광 및 요도와 함게 노폐물 대사 및 신체 평행 유지를 담당하고 있다.해당 신장은 노폐물 배설뿐 아니라 산-염기의 균형 유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수분 및 전해질의 균형으로 체액량을 유지해 혈압 조절에도 관여하고 있다. 또, 비타민 D를 활성화해 칼슘 재흡수에도 관여한다.이렇게 가지고 있는 기능이 많은 신장이기 때문에, 질환으로 인해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소변에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국민동의청원(동의기간 2024-02-14 ~ 2024-03-15)-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제 베스레미에 대한 건강 보험 급여화 요청- 청원인 : 김**- 청원분야 : 보건의료청원내용 전문희귀성 난치 질환인 골수증식성 혈액암 (진성적혈구증가증, 본태성혈소판증가증, 골수섬유증)를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표하여 이 청원서를 작성합니다
잇몸뼈에 인공치근을 식립하고, 지대주와 크라운을 연결하는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비슷한 수준의 저작력, 심미성을 회복할 수 있는 치과 치료이다. 만 65세 이상은 건강보험 적용으로 식립술의 접근성이 높아졌다.만 65세 이상 부분 무치악 환자라면 보험적용이 가능하다. 앞니, 어금니 상관없이 1인당 평생 2개의 치아에 대한 본인부담금 30%만 지불하면 된다. 치아가 하나도 없는 무치악 환자는 적용대상에서 제외되고, 전체 틀니 건강보험은 할 수 있다.임플란트 건강보험은 뼈이식 및 상악동 거상술, 일부 보철재료 등은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으
고령층에 이를수록 신체의 노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치아와 잇몸의 기능이 점차 약해지게 된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연로하신 부모님의 치아와 잇몸 등 구강 건강을 한번 더 세심하게 살펴보고 관리를 한다면 더 큰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치아는 다양한 기능을 하는 신체부위이지만, 특히 식사 시 음식물을 섭취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능을 한다. 음식물을 저작하는 활동으로 소화가 원활하게 되도록 하며, 음식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그 외에도 가지런하고 밝은 치아는 심미성을 향상시키며, 정확한 발음을 내고, 얼굴의 형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하얀 유혹의 가루. ‘이것’이 들어가지 않은 포장 식품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친숙한 하지만 반대로 오랜 논쟁거리기도 한 ‘설탕’. 한때는 귀한 존재였다가, 여러 질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악마의 유혹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현대인들에게는 아주 흔한 ‘백설탕’. 현대인들에게는 아주 흔한 ‘백설탕’. 심지어 일부러 기피하기도 하는 대상이지만, 과거에는 소위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었다. 백설탕이 처음 만들어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고가의 사치품 중 하나였다. 200년 전만 해도 백설탕은 비싸고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2024년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이 밝았다. 친구들, 모임, 회사 등에서 신년회를 하기 위한 모임이 많은 시기. 과거와 많이 달라진 술자리 문화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회식에는 음주가 뒤따른다. 평소보다 음주량이 많아지는 요즘 시기에는 음주 관련 질병 발병률이 높기 마련. 술을 마시면 따라오는 질병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첫 번째, 심장 질병음주를 하면 술에 있는 독성으로 심장근육에 문제가 생기는 알코올성심근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부정맥 위험성도 높아진다. 알코올성심근병증은 고혈압, 호흡곤란, 두통 등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4년 01월 01일 오늘의 정책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행정안전부- 인파관리지원시스템으로 다중운집인파 철저히 관리지난 12월 29일부터 ‘인파관리지원시스템’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은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접속정보를 기반으로 해당 지역의 휴대전화 사용자 수를 추정하여 인파의 밀집정도를 파악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인파 밀집 상황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다중운집인파사고를 예방하는 데 활용하게 된다. 이번
치아를 아무리 잘 관리하더라도 노화나 치주질환, 사고 등으로 상실할 수 있다. 영구치가 난 이후라면 치아가 다시 재생되는 일은 없기 때문에, 치아에 손상을 입거나 탈락하면 이를 대체할 대안을 찾아야 한다.수많은 치아 대체재 중에서는 임플란트가 많이 알려져 있다. 상실한 자리에 티타늄으로 만든 인공 치근을 심고, 그 위에 보철물을 씌우는 방식으로 치아를 대체할 수 있다. 기능과 심미적으로 자연치아와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임플란트는 골유착을 통해 잇몸뼈와 자연스럽게 결합하면서 강한 고정력을 얻게 된다. 하지만 잇몸뼈와 치열의 상태에 따
제론셀베인이 계명대 산학협력단 (단장 김범준)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양성광 원장, 이하 KBSI)의 폐질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특허를 기술이전 받아 관련 질환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제론셀베인은 계명대 의예과 장병철 교수와 KBSI 소재분석연구부 최종순 박사가 공동 개발한 'PDRN을 포함하는 미세먼지에 의한 폐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및 이의 용도'에 대한 특허를 기술이전 받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하 COPD)
매년 11월 14일은 국제 당뇨병 연맹 (IDF)과 세계 보건기구 (WHO)가 정한 ‘세계 당뇨의 날’이다.당뇨병 환자는 군것질을 하고 싶어도 많은 제약이 있는데, 그나마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 중 하나가 바로 견과류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소량만 섭취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LDL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은 높인다.HDL 콜레스테롤은 혈중 중성지방을 배출해 혈관을 청소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기 때문에 당뇨환자에게 안전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수감 첫날 입원한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입원 60일 이후에도 경찰병원에서 계속 치료받게 되었다.1. 탁신 친나왓탁신 친나왓은 태국의 제23대 총리를 지낸 정치인이다. 재벌 출신인 탁신은 경찰관으로 일하다가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이때 고위급 정치인들과 가까워지며 정계에 진입했고, 1997년
성인이 되어 한 번쯤 눈 상태를 체크한다면 눈 증상, 시력저하, 사고 등의 문제가 없다면 안과를 굳이 방문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가족 중 녹내장 등 심각한 눈의 질환을 앓은 환자가 있다면 안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해야 하며 당뇨 및 고혈압 등 전신 질환이 있을 때도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녹내장은 눈의 압력이 증가해 시신경으로 향하는 혈류 공급 장애나 시신경을 압박하는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시신경의 질환이다. 40세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시신경 검사를 받아야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나, 녹내장은 아직까지 완치 방법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