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지 오늘로 10년째 되는 날이다. 이에 팽목항을 포함해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리는 등 전국에 노란 리본이 달렸다. 2024년 4월 16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세월호 참사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전체 탑승자 476명)이 사망·실종된 대형 참사다. 특히 당시 수학여행을 가던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이
[오늘의 주요뉴스]전공의 대표, 대통령 대화 제안 수용...“총선 전 입장 전달”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내부 공지를 통해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현 사태는 대통령의 의지로 시작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만남은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라 4월 10일 총선 전에 한 번쯤 전공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시도해 볼 가치는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2월 20일 성명서 및 요구안의 기조에서 달라진 점은 없다”며 대통령에게 기존과 같은 요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대중음악 시상식 가운데 하나인 ‘써클차트 뮤직어워즈’가 앞으로 무기한 연기된다.시상식을 주최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26일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서 “음악 시상식의 본질과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의미”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음콘협은 대신 K팝 아티스트를 보호하고 비즈니스(관련 산업) 간 분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내 시상식 출연 계약서와 가이드라인을 연구해 발표한다.음콘협은 “계약서와 가이드라인을 통해 우리 대중음악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시상식의 요건 등을 제시하고,
[오늘의 주요뉴스]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의대 증원안 철회’ 성명서 발표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1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에 “젊은 의료인 위협을 즉각 중단하고 의대 2천 명 증원안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학회는 성명서에서 “전공의를 비롯한 의사는 설득과 협조의 대상이지 압박과 강압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정부가 이들에게 의료 이탈자라는 오명을 씌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책을 설득할 근거가 부족하고 그 정책으로 국민 건강이 심각한 손해를 보고 있다면 정책의 시간은 종료된 것”이라며 “모든 사안을 원점에서 조건 없이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네티즌들의 무분별한 신상 파헤치기와 악성 댓글로 인한 ‘마녀사냥’, 그로 인해 안타까운 목숨이 희생되는 사회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 카페에서 신상정보가 공개된 이후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김포시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김포시가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슈체크에서 2024년 3월 7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알아보자.# 도로 파임(포트홀) 공사에서 시작된 비극지난달 29일 김포 도로에서 진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과 근무지 이탈에 이어 의대생들의 동맹휴학이 현실화하면서 '의료대란'이 더욱 심각해질 조짐을 보인다. 2024년 2월 21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위기의 중요 원인으로 의사 수 부족을 지목하고 지난 2022년 하반기 의대 증원 추진 방침을 밝힌 뒤 1년 반에 걸쳐 꾸준히 의대 증원을 추진해왔다. 그리고 올해 2월 초 복지부는 20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지난 달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故 이선균에 대한 애도와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오스틴영화비평가협회가 고인에게 특별상을 수상해 배우로써의 삶을 기렸다. 오스틴영화비평가협회는 지난 2005년 설립된 미국의 비평가협회로, 이 협회 상은 향후 개최되는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을 가늠할 수 있는 비평가협회 상 중 하나로 꼽힌다. 협회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에 故 이선균을 ‘2023년 특별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그의 삶과 작품을 기리며’라는 메시지와 함께,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이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해당 전쟁에 대하여 친이스라엘 국가, 서방국가, 제1세계 및 제3세계 국가 대부분은 하마스의 공격을 규탄하고 이스라엘에 연대를 표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국내 대학가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성명서가 게재되어 논란이 일었다. 지난 12일, 고려대, 명지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이상 가나다순) 캠퍼스 내 게시판에는 ‘노동자연대 청년학생그룹’이라는 이름으로 팔레스타인 지지 성명서가 붙었다. 노동자연
국가나 지역을 넘어 전 세계 각계각층에서 존경받는 사람들. 그런 역량을 갖춘 인재이자 국가나 기업을 ‘글로벌 리더’라고 부른다. 역사 속 그리고 현재의 시대를 이끌고 존경받는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 그들의 삶의 기록과 가치관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징징이, 뚱이, 스폰지밥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은 스티븐 힐렌버그에 의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스티븐 힐렌버그는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감독으로 가장 유명하다. 하지만 그는 원래 바다를 좋아한 해양학자였다.바다에 관심 많던 어
한국애견협회는 최근 개 식용 관련등 반려견관련 다양하 이슈들 속에서 ‘개 식용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전했다.이번 성명명서 발표는 지난 10일에 ‘2023 국제 반려견스타일리스트’ 진행 후 진행이 되었으며, 개는 우리사회에서 가족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하였다.또한, 그 존재만으로 큰 행복을 주고 있으며, 단순한 반려동물이 아닌,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국애견협회는 이번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4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동물복지와 식용 금지 법제화를 강력하게 촉구했다관
시선뉴스=양원민 수습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미국 흑인 인권 운동 역사에 발자취를 남긴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연설 60주년을 맞이한 주말에 미국 전역에서 인종 혐오에서 비롯된 것을 포함해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1. 마틴 루서 킹 주니어(Martin Luther King Jr.) 목사미국의 흑인 운동 지도자이자 목사이다. 보스턴 대학에서 신학 박사
[오늘의 주요뉴스] 간호법 허위사실 유포 규탄, 간호사들 광화문 일대서 반발 집회 열어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에 반발한 간호사들이 여당과 정부가 법안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규탄했다. 대한간호협회는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간호법 거부권 규탄 및 부패정치 척결을 위한 범국민 규탄 대회’를 열었다. 간호협회는 성명서에서 “간호법은 이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각 직역의 요구와 우려사항을 모두 반영해 대안을 마련했고, 여야 국회의원 179명이 찬성해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그런데도 국민의힘과 보건복
전쟁과 분쟁, 재난,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해 인도적 위기에 처한 난민을 포함한 사람들의 생존과 회복, 삶의 재건을 지원하는 세계적 인도주의 기구인 국제구조위원회(International Rescue Committee: IRC, 한국 대표: 이은영)는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 세계 기후위기 10개국을 발표하고, 미국 뉴욕 본부 차원의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제구조위원회(IRC)는 최근 비영리 환경 연구기관인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 Institute, WRI)와 함께 기후위기 10개국의 위기
[오늘의 주요뉴스] 국민연금 자발적 가입 급격히 줄어... 건강보험료 폭탄 맞을 수 있다는 우려로지난해 9월부터 국민연금 같은 공적연금 소득이 연간 2천만원을 넘으면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하게 되자 국민연금에 가입할 의무가 없지만 노후를 위해 스스로 가입하는 사람이 급격히 줄고 있다. 연금액을 조금이라도 더 늘리려고 국민연금에 자발적으로 가입했다가 자칫 건강보험 피부양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로 국민연금을 꺼리는 것이다.부천서 횡단보도 건너던 60대, 버스에 치여 숨져지난 30일 오후
세계적 인도주의 기구인 국제구조위원회(International Rescue Committee: IRC, 한국 대표: 이은영)는 파키스탄 대홍수 이후의 심각한 상황을 본사 차원에서 전하며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 대책의 필요성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오늘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7월,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기는 대홍수가 발생한 파키스탄은 홍수 발발 6개월이 지났지만 재난으로 인한 위기가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500만명의 파키스탄 국민들이 여전히 침수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농경지가 여전히 침수되어 농업의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국민동의청원(동의기간 2022-11-08 ~ 2022-12-05)- 연쇄 성범죄자 박병화의 퇴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청원인 : 이**- 분야 : 수사/법무/사법제도청원내용 전문- 10월 28일(금) 성범죄자의 어머니(수원 호매실 거주)께서 봉담읍 원룸촌에서 계약을 체결하였으나, 이 사실을 알면서도 화성시 측에 사전 통보
한국외국기업협회(회장 서영훈)가 11월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2 외국기업의 날(2022 Foreign Company 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올해로 22회를 맞는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지난 200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및 한국외국기업협회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어 왔다. 외국인 투자기업의 투자활동을 장려하고 외국인 직접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날로, 한 해 동안 국내 경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투자유치기업 및 유관기관을 격려하고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한 기관과 유공
[시선뉴스 조재휘] 최근 뮤지컬계의 잡음이 계속 이어지는 모양새다. 동료 배우끼리 고소를 하기도 하고 뮤지컬 배우 1세대들이 업계 내 불공정을 자정하자는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파문을 일으켰다. 이번 ‘인맥 캐스팅 논란’ 사태를 계기로 뮤지컬계 제작 환경을 면밀히 들여다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맥 캐스팅 논란’은 친분이나 인맥이 작용해 캐스팅이 이루어져 논란이 일어났던 사건을 말하며 8월 개막하는 뮤지컬 의 10주년 공연에 주연으로 옥주현·이지혜가 더블 캐스팅되고, 김소현이 배제되면서 촉발됐다. 이지혜는 옥주현과 같
[시선뉴스 조재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주요 기업들이 러시아 시장에서 완전히 발을 빼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커피 제국 스타벅스도 러시아에서 영업을 시작한 지 15년 만에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지시간으로 23일 밝혔다.1. 러시아 시장 완전 철수 스타벅스스타벅스는 러시아에서 130개 매장을 열었으나, 이들 매장은 전부 라이선스 사업자가 운영 중이라고 CNBC방송이 전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스타벅스는 이들 매장의 영업을 영구 종료하고, 러시아에서 더는 영업 활동을 하지 않게 된다. 회사 측은 성명서를 통해 “스타벅스는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주최: 인천광역시/주관: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가 오는 24일 개최되는 폐막식 행사에서 인천 시민단체들과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디아스포라영화제 평화선언’을 공동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성명에는 영화제 주관인 인천영상위원회를 비롯해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사)인천민예총, 인천지역연대 등 인천 소재 총 66개 기관 및 단체가 뜻을 같이하며 성명서에 이름을 올렸다.‘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은 즉각 멈춰야 한다!’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은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이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