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민연금 자발적 가입 급격히 줄어... 건강보험료 폭탄 맞을 수 있다는 우려로
지난해 9월부터 국민연금 같은 공적연금 소득이 연간 2천만원을 넘으면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하게 되자 국민연금에 가입할 의무가 없지만 노후를 위해 스스로 가입하는 사람이 급격히 줄고 있다. 연금액을 조금이라도 더 늘리려고 국민연금에 자발적으로 가입했다가 자칫 건강보험 피부양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로 국민연금을 꺼리는 것이다.
부천서 횡단보도 건너던 60대, 버스에 치여 숨져
지난 30일 오후 7시 22분쯤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 부천역 인근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A 씨가 시내버스에 치였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정류장에 멈췄다가 출발하면서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성남시청 빙상팀 소속 선수들, 코치 선발 공정하게 선발해 달라는 호소문 올려
쇼트트랙 대표팀 간판 최민정을 비롯한 성남시청 빙상팀 소속 선수들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소속 팀 코치를 선발해 달라는 호소문을 올렸다. 최민정, 이준서, 김건희, 김길리, 김다겸, 서범석 등 성남시청 소속 쇼트트랙 선수 6명은 31일 ‘코치 채용에 대한 선수 입장’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성명서를 공개한 뒤 “저희는 이번 코치 선발 과정이 외부의 영향력에 의한 선발이 아닌, 무엇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원자 중 코치, 감독 경력이 가장 우수하고 역량이 뛰어나며 소통이 가능한 코치님이 오셔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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