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북한, 신형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 첫 시험발사...군 당국 “분석 중”

'불화살-3-31' 시험발사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불화살-3-31' 시험발사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북한 미사일총국은 개발 중인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을 24일 첫 시험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은 “미사일총국은 이번 시험이 무기체계의 부단한 갱신 과정이며 총국과 산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기적이며 의무적인 활동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 당국은 전날 오전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한 사실을 포착했다. 북한은 이날 시험발사 사실만을 공개한 채 발사 장소와 비행 시간·고도·경로 등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현재 군 당국은 ‘불화살-3-31’형이 기존의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형·2형과 비교해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대구 달빛철도법, 오늘 본회의 상정...2030 완공 목표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등을 처리한다. 전날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안은 지난 8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발의하고 헌정사상 최다인 261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달빛철도는 오는 2030년 완공이 목표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도 아예 면제됐다. 달빛철도는 총연장 198.8㎞로 대구(서대구), 경북(고령), 경남(합천·거창·함양), 전북(장수· 남원·순창), 전남(담양), 광주(송정) 등 6개 광역 지자체와 10개 기초 지자체를 경유한다. 철도가 개통되면 광주부터 대구까지 이동시간이 1시간 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출근길 열차 지연...신호 장애가 원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5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신호 장애로 열차 3대가 10∼18분가량 출발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1시간 20여 분 만인 오전 6시 50분께 복구를 마치고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이에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겨 출근길 시민들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한편, 코레일은 신호 장애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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