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봄꽃도 지며 연두색 새싹이 올라오는 완연한 봄이다. 이에 침구류를 얇은 걸로 교체하고, 봄옷을 꺼내거나 대청소를 하는 등 봄맞이가 한창이다. 하지만 대청소했어도 집안 곳곳엔 여전히 보이지 않는 세균이 도사리고 있는데, 주목할 만한 세균이 득실한 곳들은 어디일까.변기먼저, ‘더러움의 기준’인 변기다. 지난 2016년 KBS가 간이 세균측정기로 점검해 본 결과 1,449RLU(오염도 측정 단위·높을수록 세균 오염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가 나왔다. 이는 공중위생 기준치(400RLU)보다 3배
[오늘의 주요뉴스]이스라엘, 이란 향한 ‘재보복’ 감행...아직 피해 알려지지 않아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이란의 보복 공습에 맞서 이란 본토에 대한 재보복을 감행했다. 이란이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13일 밤 이스라엘에 대규모 심야 공습을 한 지 6일 만이다. 이렇듯 보복의 악순환으로 5차 중동전쟁 비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아직 핵시설을 포함해 피해는 알려지지 않고 있고, 공격 자체를 부인하는 듯한 이란 현지 보도도 나오는 등 이스라엘과 이란 양측이 상황관리에 나서는 듯한 양상도 보인다.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야외 활동이 부쩍 늘어난 요즘. 감염병에 대한 경계까지 허물어서는 안 된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그간 한국에서 잘 발생하지 않던 감염병까지 확산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라임병’이다. 라임병은 진드기에 물려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침범하여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을 말한다. 원인이 되는 보렐리아균이 매독을 유발하는 '시피로헤타 팔리다균'과 동종에 속해 '제2의 에이즈'라고도 한다.라임병은 미국과 유럽의 풍토병 중 하나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에서도 2011년 2건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세계보건기구(WHO)가 인간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1. WHO1948년 설립된 WHO는 유엔 산하 보건전문기구로, 국제 공중보건을 책임지고 있다. WHO의 설립일인 4월 7일은 매년 ‘세계 보건의 날’로 지정되어 있어, 각국이 이날을 기념한다. 이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4년 04월 둘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GTX-A‘GTX-A’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운정역과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역을 잇는 GTX의 첫 번째 노선이다. 이는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서울 도심 접근성과 수도권 서북부(고양·파주) 지역의 강남 및 판교테크노밸리 접근성을 극대화하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정체를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이라는 감염병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치사율도 높다고 알려지며 일본 여행을 앞둔 사람들에게 걱정을 안기고 있는데, 바로 이웃 나라인 우리나라는 왜 아직 잠잠할까?‘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STSS)’은 화농균(화농성 연쇄구균, A군 연쇄구균)이라는 박테리아가 심부 조직이나 혈류로 퍼지면서 발생하는 감염증이다. 증상 초기에는 인후통 등 가벼운 호흡기 증상을 보이고 고열과 발진 등의 증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은 지난 3월 28일(목) 동자아트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 개입 및 지원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본 포럼은 최근 사회적으로 발달지연 영유아에 대한 관심과 지원 필요성이 대두됨에도 불구하고 장애로 판정받지 않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지원 근거가 부족하여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포럼은 접수 시작 이틀 만에 마감되어 약 160석을 모두 채울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다.최근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와 대처 방법을 몰라 힘들어하는 부모들이
[사진출처 : 연합뉴스, 위키피디아, 픽셀스, kbs_songfestival 인스타그램]시선뉴스=박대명pro, 정혜인 기자ㅣ2024년 3월 13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군의관·공보의, 의료 공백 메우고자 본격 진료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들이 오늘(13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을 메우고자 상급종합병원에 파견됐습니다. 한편, 어제(12일) 서울대 의대 교수 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의대 증원을 1년 뒤에 결정하고 국민대표와 전공의가 참여하는 대화협의체를 구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4년 03월 둘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히포크라테스 선서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 BC 460~377)가 말한 의료의 윤리적 지침으로, 기원전 5세기에서 4세기 사이에 기록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네바 선언’이 대신 낭독되고 있다. (https://s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발열, 피로감, 식욕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감기를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이는 E형 간염 바이러스의 증상일 수도 있다. E형 간염은 앞서 말한 증상 이외에도 구역질, 황달, 관절통 등도 보인다. ‘E형 간염 바이러스’는 분변에 오염된 식수에 의해 발생하는 수계(水系)감염병이다. 따라서 사람으로부터의 감염은 극히 드물다. 감염 증상이 A형 간염 바이러스와 비슷하지만, 대부분의 E형 감염 환자들은 완전히 회복되어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E형 간염은 오
[사진출처: '산림청' 홈페이지 / 위키피디아 / 픽사베이 / 픽셀스]시선뉴스=박대명 Pro l◀MC MENT▶2024년도 어느덧 3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완연한 봄이 됐다고 파란 새싹들도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는데요. 자연의 순환, 참 신비하지 않나요? 그리고 이러한 환경의 자생·자정적인 능력 외에도 각국 정부에서 자국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4년 상반기, 동·식물과 관련한 정책들을 살펴보겠습니다.◀NA▶먼저 동물 관련 정책입니다. 우리나라는 아프리카돼지열병부터 조류인플루엔자까지 가축의 다양한 질병들
[오늘의 주요뉴스]초진환자·병원도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전공의 이탈 장기화에 대처정부가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계 혼란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전공의 집단사직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그동안 비대면 진료가 원칙적으로 금지됐던 ‘초진’ 환자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도 비대면 진료가 허용된다. 비대면 진료가 전면 확대되면서 의료취약지가 아닌 곳이나, 초진이라도 평일에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의약품 재택수령은 기존대로 섬·벽지 거주
[오늘의 주요뉴스]北, 연평도·백령도 북방서 해안포 200여발 사격...NLL 이북 낙하북한군이 5일 서북도서 지역에서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에서 “북한군은 오늘 오전 9시경부터 11시경까지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한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으며, 탄착지점은 북방한계선(NLL) 북방 일대”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군 포탄이 서해 완충구역에 낙하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격훈련을 도발로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이룸코리아파트너스가 결핵 예방과 호흡기 감염병 퇴치를 응원하며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받은 협회 최종현 사무총장은 12년만에 증가세 전환이 우려되는 결핵 현황을 언급하며 사회 전반의 각계각층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룸코리아파트너스 최미국 이사 역시 기부금 기탁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높은 건설현장에서도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기적인 결핵검진과 예방행동 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답했다.대한결핵협회 최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올해 학교폭력, 교권 침해, 학교 구성원의 건강·사회·정서 지원이 학교 사회 신규 난제로 부각됨에 따라 여러 변화가 생겼다. 우선 교육부에는 학교 구성원의 건강·정서 지원을 담당할 국과 과가 신설되고, 학부모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위해 11년 만에 학부모 정책과도 부활한다. ‘교권 침해’를 막기 위해 또 어떤 것들이 달라질까.첫 번째, 교육부 내 정신건강 담당과 신설지난 1일, 교육부는 내부 토론, 행정안전부 협의를 거쳐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관련 법령 정비를 마무리해 내년 1월 1일 자로 시행할 계
동그라미재단(이사장 장순흥)은 8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과학기술 센터 및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새롭게 선정된 국내 5개 센터와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안철수 동그라미재단 출연자, 백원필(한국원자력연구원) 심사위원장과 최종 공모에 선정된 센터의 연구책임자들이 참석했다.동그라미재단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2023년 선정된 공중보건, 에너지, 환경, 사이버보안 4개 분야 5개 혁신과학기술센터에 총 6억원의 1년 기술연구개발비를 지원을 약속하고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공중보건 분야에는 UNIST 팬데믹
[오늘의 주요뉴스]전미자동차노조, 현대차 등 노동당국에 신고혼다아 현대차, 폴크스바겐의 미국 노동자들이 노동조합 결성을 불법적으로 방해받았다며 미 노동당국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전미자동차노조(UAW)는 1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혼다의 인디애나주 공장과 현대차의 앨라배마주 공장, 폴크스바겐의 테네시주 공장 노동자들이 경영진의 불법 노조파괴 행위 의혹과 관련해 노동관계위원회(NLRB)에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숀 페인 UAW 위원장은 성명에서 “이들 회사는 자동차 노동자들이 정당한 몫을 위해 싸우는 대신 자리에 앉아 입을 다물도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3년 11월 넷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림보세대‘림보세대’는 고등교육을 받았지만, 경력조차 쌓지 못하고 희망이나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일에 내몰리는 20대들을 지칭한다. 이들은 극심한 경기 침체 속에서 학자금 대출, 생계비 마련 등을 걱정하며 살아간다.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어린이를 중심으로 발작성 기침을 보이는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자 보건당국이 서둘러 백신을 접종하는 등 주의를 당부했다.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발작적으로 심한 기침을 보이는 게 특징으로 기침 끝에 구토나 무호흡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일해는 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침)로 타인에 전파되며 2군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호흡기로 전파되는 급성 유행성 감염병인 백일해. 7∼10일의 잠복기 이후 산발적인 기침을 하는 초기 증세에 이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인체 흡혈로 피해를 주는 해충, 빈대. 국내에서는 1960년대 새마을 운동과 1970년대 DDT 살충제 도입 등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었으나, 최근 프랑스 등 외국에서 빈대가 퍼지며 비상이 걸렸다. 이후 국내에서도 빈대 관련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2023년 11월 15일 가장 뜨거운 이슈 에 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 # 노린재목 빈대과의 곤충, 빈대 빈대는 노린재목 빈대과의 곤충으로, 지구상에는 총 75종(種)의 빈대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