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김혜리가 심이영에게 사기 결혼을 숨겨달라고 부탁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61회에는 추경숙(김혜리)이 나이를 속이고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추경숙은 유현주(심이영)와 장성태(김정현)을 찾아가 자신이 시어머니라는 사실을 숨겨달라고 부탁을 했다.

▲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김혜리가 심이영에게 사기 결혼을 숨겨달라고 부탁했다.(출처/SBS)

이에 현주는 경숙에게 "도대체 언제 결혼하신 거냐. 그래놓고 저한테 결혼하지 말라고 한 거냐"고 물었다. 경숙은 "넌 젊지 않냐. 난 결혼밖에 살 길이 없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현주는 "결혼 하신 건 잘 하신 거다. 근데 제 조카며느리가 되는 건데 할아버님과 박상무(이한위)님한테 말씀드려야 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스러워했다.

이를 듣던 성태는 사기 결혼을 한 거냐고 화를 내며 모든 사실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경숙은 "사기 결혼이라니. 어쩌다 말을 못한 것 뿐이지"라며 "우리 사이 정말 좋다. 두 사람만 입 다물어주면 된다"고 애원했다. 그러면서 "이게 무슨 막장이냐"고 울상을 지었다.

한편 어미님은 내 며느리는 매주 월~금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