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SBS '런닝맨'에 배우 손태영이 의뢰인 X로 등장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권상우, 성동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수상한 추리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레이스는 유재석 팀(유재석, 이광수, 하하), 성동일 팀(성동일, 김종국), 권상우 팀(권상우, 송지효, 개리, 지석진)으로 나눠져 진행됐다. 파란 줄무늬 티셔츠와 청바지, 검정 캡모자, 백팩, 선글라스라는 단서를 가지고, 최종적으로 의뢰인 X를 찾으라는 지령을 받았다.

▲ SBS '런닝맨'에 배우 손태영이 의뢰인 X로 등장했다.(출처/SBS)

먼저 송지효가 단서와 부합하는 유력한 용의자를 찾았지만, 잠시 결단이 서지 않아 고민하던 중 다른 용의자를 찾아나섰다.

이때를 놓치지 않은 이광수는 송지효가 건너 뛴 용의자를 판정대 위에 올렸다. 이에 이광수가 데려온 사람이 의뢰인 X로 판정, 유재석 팀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어 의뢰인 X의 정체가 공개됐고, 그는 놀랍게도 권상우의 아내 손태영이었다. 이에 권상우는 아내 손태영을 알아보지 못한 것에 대해 당황한 후, 뒤늦게 "어쩐지 피부가 너무 예뻐서 얼굴이 궁금했다. 새삼 아내에게 반한 것 같다"며 립서비스를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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