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현중 측이 전 여자친구 최 씨에게 위자료를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김현중 측이 최 씨에게 맞대응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임신 여부를 확인했는데, 초음파 검사에서 임신하지 않은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씨가 정형외과에 가서 헬스클럽에서 기구에 부딪혔다고 했다. 그러나 다른 병원에 가서는 폭행을 당했다고 말을 바꿔 진단서를 받아 고소장에 첨부했다"며 "명예훼손을 했기 때문에 위자료와 특별손해액을 추가로 청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여자친구 최 씨의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연락이 닿지 않은 상태다.
앞서 최 씨는 지난해 임신 폭행 유산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김현중을 고소했지만,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취하했다.
이후 올 1월 19일 서울동부지검은 상해 폭행치상 혐의로 김현중에게 벌금 500만 원판결을 내렸다. 벌금형 이후 사건이 잠잠해진 듯했으나 최 씨가 3개월 후인 4월 7일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싸움이 다시 시작됐다.
김현중 측은 지난달 3일부터 산부인과 5곳과 정형외과 2곳에 사실 조회회신서를 제출했다. 현재는 산부인과 3곳과 정형외과 2곳으로부터 결과를 받은 상태다.
한편 김현중과 최 씨의 2차 변론준비기일은 오는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62호 법정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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