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동훈, 오늘 여의도역 출근길 인사...서울 4곳서 지지 호소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연합뉴스 제공]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연합뉴스 제공]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서울 영등포구·성동구·중구·강동구 등 4곳을 찾아 4·10 총선 표심 호소에 나선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 후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과 중구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서 거리 인사를 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들은 박용찬 후보가 영등포을에, 윤희숙 후보는 중·성동갑에, 이혜훈 후보는 중·성동을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다. 한 위원장은 오후에는 강동구 암사시장과 천호동 로데오거리에서 거리 인사를 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성동구 소재 한양대학교에서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경남 일대 찾아 ‘정권 심판’ 호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5일 경남 일대를 찾아 4·10 총선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선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을 찾아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만난 뒤 민주당 경남도당으로 이동해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한다. 이어 경남 창원의 반송시장을 방문해 현장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에는 ‘낙동강 벨트’ 요충지인 경남 김해와 양산을 방문한다. 이 대표는 김해 삼계수리공원, 양산 남부시장에서 유권자들과 만나 ‘정권 심판론’을 부각해 표심 호소에 나설 예정이다.

권순우, 마이애미오픈 테니스 단식 2회전서 탈락

권순우의 마이애미오픈 2회전 경기 모습.[AP=연합뉴스]
권순우의 마이애미오픈 2회전 경기 모습.[AP=연합뉴스]

권순우(863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 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 권순우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2회전(64강)에서 앨릭스 디미노어(10위·호주)에게 0-2(3-6 2-6)로 졌다. 사흘 전 1회전에서 알렉상드르 뮐러(85위·프랑스)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제압하며 13개월 만에 ATP 투어 단식 본선 승리를 따낸 권순우는 세계 랭킹 10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번 패배로 권순우는 디미노어와 상대 전적 1승 2패가 됐다. 권순우는 2022는 10월 일본오픈 당시 세계 랭킹 23위였던 디미노어를 2-0(6-3 6-2)로 꺾은 바 있다. 개인 최고 랭킹이 2021년 52위인 권순우는 이번 대회 1회전 승리로 자신의 랭킹을 640위대로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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