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동훈, ‘험지’ 고양 찾아 與후보 지원...‘서울 편입’ 간담회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험지’ 경기 고양시를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선다. 한 위원장은 현재 1석도 없는 고양에 총선 후보로 공천한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고양갑), 김종혁 당 조직부총장(고양병), 김용태 전 의원(고양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의 고양 방문에는 경기도 일부 도시의 서울 편입, 경기 분도 등을 논의하는 당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도 함께한다. 한 위원장은 이들과 함께 고양시민 간담회를 열고 서울 편입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재명, 충청 찾아 표심 공략...‘해병대 사건’ 정권심판론 부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충남 홍성군과 천안시를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선다. 이 대표는 먼저 홍성시장을 방문해 홍성·예산 후보로 공천된 양승조 전 충남지사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후 천안으로 이동해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정책간담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부각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에서 천안갑 지역구에 공천된 채 상병 사건 당시 국방부 차관이었던 신범철 후보를 수사 외압 의혹의 ‘몸통’임을 강조하면서 본선 상대인 민주당 문진석 후보의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부터 군의관·공보의 투입...‘이탈 전공의’ 처분통지에도 속도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이 지속되며 정부는 오늘(11일)부터 현장에 군의관과 공보의를 투입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 11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4주간 병원 20곳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 등 총 158명을 투입한다. 투입되는 인력은 중증·응급 환자의 수술과 진료 지연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 통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복지부는 이미 지난 5일부터 이탈한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면허정지 사전통지서를 발송해왔고, 이르면 이번 주 초에 근무지 이탈 전공의 1만여명에 대한 사전통지서 발송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복지부가 서면 점검을 통해 확인한 100개 주요 수련병원의 이탈 전공의 수는 지난 8일 오전 11시 기준 1만1천994명으로, 이탈률 92.9%다. 통지서를 받은 전공의들은 이달 25일까지 의견을 제출해야 하며, 통지서에는 의료법에 따른 업무개시명령을 받았는데도 업무에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관련 규정에 따라 면허 처분에 들어간다는 내용과 통지서를 받은 후 기한 내 의견을 제출하지 않으면 의견이 없는 것으로 간주해 직권으로 처분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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