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박광온·강병원·윤영찬 등 ‘비명계’ 인사 줄줄이 낙천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에 밀려 대거 낙천했다. 경기 수원정에서 직전 원내대표인 박광온 의원이 김준혁 당 전략기획부위원장에게, 서울 은평을에선 강병원 의원이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에게 각각 패했다. 경기 성남중원의 현역 윤영찬 의원은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에게, 남양주을의 현역 김한정 의원은 비례대표 김병주 의원에게 밀렸다. 박광온·강병원·윤영찬·김한정 의원 외에도 서울 광진갑에서 비명계 현역인 전혜숙 의원이 이정헌 전 JTBC 앵커에게 고배를 들었고, 친문(친문재인)계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충북 청주상당 경선에서 이강일 전 지역위원장에 져 본선행에 좌절했다.
한동훈, 이재명 오늘 경기도 방문...'최대 표밭'에 공들여
총선 한 달여를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늘(7일) 총선의 ‘최대 표밭’인 경기도를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 수원시를 방문해 영통구청 사거리에서 거리 인사를 한 뒤 못골시장에서 상인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어 정자시장과 권선구 금곡동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이수정, 방문규, 김현준 등 수원 지역 예비후보 지원 유세에도 나선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양평군을 방문해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있는 강상면 일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양평군청 앞으로 이동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 촉구’ 농성장을 방문한다. 이 대표는 내일 성남과 용인을 잇따라 방문하는데, 총 의석수 60석으로 최대 승부처가 될 경기도에 각별히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재외동포청, 재난·전쟁·폭동 피해 재외동포 돕는다
해외에서 재난, 전쟁, 폭동 등을 만나 피해를 당한 동포들이 우리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지난 6일 위난 상황에 몰린 동포들에게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세부 절차를 규정한 '해외위난에 처한 재외동포 지원에 관한 지침'을 제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침에 따르면, 위난이 발생한 국가의 재외동포 단체는 재외동포청에 피해 극복에 필요한 생필품, 구호 물품, 의약품 등의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지난해 출범한 재외동포청은 피해를 당하고도 적절한 구호를 받지 못한 동포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에 지난해 정부 예산에 긴급 구호에 필요한 생필품 지원 예산을 책정했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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