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대통령실, 여가부 장관 공석에 “법개정 전이라도 폐지공약 이행”
대통령실은 22일 여성가족부 장관을 공석으로 두는 배경에 대해 “법 개정 이전이라도 공약 이행에 대한 행정부 차원의 확고한 의지 표명이 필요하다는 게 윤석열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여가부 폐지는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미 여가부 폐지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2건이 국회에 발의된 상태라고 설명하며 “그러나 야당의 반대로 지금까지 관철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으며, 후임 여가부 장관은 임명하지 않고 차관 대행 체제로 여가부를 운영할 방침이다.
5호선 전 구간 운행 지연...폭설로 선로 얼어
서울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22일 출근시간대 지하철 5호선 열차 운행이 전 구간에서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강설로 인한 기지 출고 장애로 5호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공사에 따르면, 새벽 5시 30분에 상일동에서 방화 방면으로 출발하는 첫차가 출발이 지연되면서 상하행선 모두 길게는 25분까지 지연됐다. 시 관계자는 “밤사이 실외 대기 중인 전동차 위에 눈이 쌓여 얼면서 전동차 지붕 위 전력 공급 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열차가 제시간에 출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원희룡 후원회장에 이천수...오늘 출근 인사 동행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씨가 인천 계양을에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후원회장으로서 돕는다. 22일 원 전 장관 측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 출근 인사에 동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원 전 장관과 선거 캠페인을 함께 한다. 이씨는 인천 부평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고 2013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로 활동했으며 2015년 같은 구단에서 은퇴했다. 이씨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중단으로 존폐 갈림길에 선 제주여고 축구부를 격려차 방문했을 당시 원 전 장관과 만난 적 있다고 알려져 있다. 원 전 장관은 “8년 전 처음 맺은 인연이 이천수 선수의 고향까지 이어지는 것에 감사한다”라며 “수십 년 동안 ‘계양은 정체되고 당선은 거저 되는’ 상황에서 이제는 ‘당이 바뀌어야 계양이 산다’는 생각에 이 선수도 공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씨는 지난 2020년 총선에선 민주당 송영길 전 의원 지원 유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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