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연합뉴스, 픽셀즈]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박대명pro | 오늘의 모터그램_설 연휴 운전 정보

1. 정체는 언제가 가장 심할까? 
- 한국교통연구원의 조사 결과 이번 설 연휴 대책 기간(8일~12일) 동안 총 2천852만 명, 하루 평균 570만 명이 전국에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동 시 대부분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설 당일인 10일 가장 많은 인원인 663만 명이 움직일 전망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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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의 경우 설 전날인 9일 오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간 최대 소요시간은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부산 9시간 10분, 서울→광주 7시간, 서울→목포 8시간 20분, 서울→대전 5시간 5분, 서울→강릉 5시간 5분 등으로 예상됩니다.

귀경길의 경우 설 다음 날인 11일 오후가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됐다. 최대 소요시간은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서울 8시간 25분, 광주→서울 6시간 55분, 목포→서울 7시간 20분, 대전→서울 4시간 35분, 강릉→서울 4시간 40분 등으로 전망된다. 

2.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올해도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통행료 면제는 9일 0시부터 12일  24시까지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민자고속도로 포함)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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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밤에 고속도로에 진입해 9일 새벽에 고속도로에서 빠져나간 경우, 12일 밤에 고속도로에 진입해 13일 새벽 고속도로를 빠져나간 경우에도 통행료가 면제된다.

- 하이패스 이용자는 하이패스 차로 통과 시 자동으로 '통행료 0원' 처리되며, 일반차로 이용자는 고속도로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받아 진출 요금소에 내면 면제받을 수 있다.

3. 안전운전을 위한 자동차 보험 활용
- 안전 운전을 위해 보험사의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해 타이어 공기압, 워셔액 보충 등 무상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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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 등을 활용해 타인이 내 차를, 내가 타인의 차를 운행할 경우를 대비할 수 있다. 단, 가입일 24시(자정)부터 보장이 개시되므로, 출발 전날 가입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유념해야 한다. 

- 보험사에 따라 가입 조건과 보장 범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보험사와 상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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