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연합뉴스, ‘소방청’ 페이스북, 위키피디아, 픽셀즈]

시선뉴스=박대명pro, 양원민 기자ㅣ2024년 02월 08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설 연휴 특집,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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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민생안전 만전...물가관리·재난안전 상황실 운영
행정안전부가 설 연휴 기간 물가관리와 재난안전에 대비한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물가책임관을 시도에 파견해 주요 16대 성수품 가격을 실시간 파악하고 시장교란 행위를 단속하며 지자체에도 재난안전 상황관리 대응체계를 확립하도록 했습니다.

서울시, 설 연휴에도 병원·약국 운영...2천500여 곳
서울시는 설 연휴에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 2천500여 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하며, 연휴 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국 240개 소방서, 설 연휴간 특별경계근무 돌입
전국 240개 소방서가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합니다. 소방청은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현장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화재 발생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둔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찰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마련해 긴급 구조 대응 태세도 갖춥니다.

아이돌봄서비스, 설 연휴에 평일 요금으로 이용
여성가족부는 설 연휴 기간에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휴일 요금이 아닌 평일 요금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돌보미가 찾아가 자녀를 돌봐주는 제도로, 평일 요금 기준인 시간당 1만 1천640원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귀성길은 9일 오전, 귀경길은 11일 오후 가장 붐빌 듯”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성 출발은 설 전날인 9일 오전, 귀경 출발은 설 다음 날인 11일 오후에 이동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에 도로공사는 갓길차로제를 시행해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도로 용량을 늘리는 한편, 법규 위반 차량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입니다.

나흘간의 설 연휴 중 시작과 끝 이틀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중간 이틀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또 설날과 그 이튿날은 서쪽을 중심으로 비나 눈도 올 전망이라고 합니다. 푸른 용의 해, 갑진년. 모두 즐겁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상 오늘의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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