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북, 순항미사일 여러 발 서해상으로 발사...28일에 이어 이틀만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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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0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발표했다. 합참은 “오늘 오전 7시께 북측이 서해상으로 발사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으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28일에 이어 이틀 만이다. 합참이 이달 들어 북한이 발사한 순항미사일을 포착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음대 입시 비리 수사 경찰에 현직 강사·교사 ‘입시 브로커’ 역할 제보

경찰이 음대 입시 비리를 수사 중인 가운데 예고 현직 강사 및 교사가 입시생과 대학교수 간 불법 과외를 연결해주는 ‘입시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교육 시민단체로 구성된 ‘반민심 사교육 카르텔 척결 특별조사 시민위원회’와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 등은 30일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제보를 통해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모 음대 성악과 입시 비리와 경희대 피아노과 입시 비리 의심 사례를 공개했다. 한편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대학 교원이 수험생을 상대로 과외를 하는 등 비리를 저지른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말부터 숙명여대와 서울대 교수 등을 수사하고 있다.

KBL, 2024 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KBL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BL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BL은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2024 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만 10∼15세 남자를 대상으로 한다. 만 10세는 165㎝, 만 11세 175㎝, 만 12세 180㎝, 만 13세 185㎝, 만 14세 190㎝, 만 15세는 195㎝ 이상의 신장 기준을 통과해야 하며, 이후 3개월 내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선수 등록을 해야 한다. 선발된 장신 선수에게는 등록 시 100만원 상당의 훈련 지원 혜택을 주며, 등록한 다음 해부터 3년간 연 180만원의 훈련용품 및 의료비 등 경제적 지원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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