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이준석-양향자 합당 선언...국회서 공동 기자회견

개혁신당-한국의희망 합당 [사진/연합뉴스]
개혁신당-한국의희망 합당 [사진/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가 24일 합당을 선언했다. 총선을 앞두고 이 대표와 양 대표는 제3지대 연대 움직임 속에서 수시로 긴밀하게 교류해 왔다. 두 신당의 상징 색상은 주황색으로 같다. 이 대표와 양 대표는 합당 선언과 함께 ▲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산업벨트 ‘K-네옴시티’ 건설 ▲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뉴 히어로 프로젝트’ ▲ ‘과학기술부총리’ 신설 등 3가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개혁신당은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 대표 주도로 지난 20일 공식 출범했고, 한국의희망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양 대표 주도로 지난해 8월 창당했다.

삼영산업, 직원 전원 해고…지난달부터 전면 휴업

고 이종환 삼영화학그룹 명예회장이 설립한 타일 제조업체인 경남 김해 삼영산업이 종업원 130명을 모두 해고 통보했다. 24일 삼영산업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시 진영읍 하계로에 본사와 공장을 둔 삼영산업이 지난 15일 자로 전 직원 130명에 대해 해고 통보를 했다. 해고 사유는 경영악화가 주원인이다. 삼영산업은 현재 누적 부채가 160억 원으로 자본잠식 상태로 파악됐다. 이 회사는 경영 악화로 지난달부터 전면 휴업에 들어갔다. 이에 고용노동부 양산지청과 김해시는 이 회사 직원들의 체불임금 상황과 퇴직금 관련 대책 등을 확인하고 있다.

청소년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가장 먼저 운영 종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봅슬레이 남자 모노봅(1인승) 경기 [사진/연합뉴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봅슬레이 남자 모노봅(1인승) 경기 [사진/연합뉴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썰매 종목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경기가 치러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가 9개 경기장 중 가장 먼저 운영을 종료했다. 지난 15일 공식 훈련에 이어 20일 경기를 시작한 루지·봅슬레이·스켈레톤 일정이 23일 종료되면서 강원 2024 조직위는 전 인력이 모여 서로를 격려하는 것으로 경기장 운영을 마감했다. 차세대 간판 소재환을 앞세운 우리나라는 봅슬레이에 걸린 금메달 2개 중 남자 모노봅(1인승)을 제패했다. 이는 우리나라 선수가 동계 청소년올림픽 썰매 종목에서 따낸 첫 금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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