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동훈 “대통령에 깊은 존중·신뢰...지금보다 더 최선 다할 것”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대통령님에 대해 깊은 존중과 신뢰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상경 열차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대통령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민생을 챙기고 국민과 이 나라를 잘되게 하겠다는 생각 하나로 여기까지 온 것”이라며 “지금보다 더 최선을 다해서 4월 10일에 국민의 선택을 받고, 이 나라와 우리 국민을 더 잘 살게 하는 길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열차에서 윤 대통령과 “여러 가지 민생 지원에 관한 얘기를 길게 나눴다”며 “결국 정치는 민생 아니겠나. 그런 점에서 (윤 대통령이) 민생에 관한 여러 가지 지원책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 건설적인 말씀을 많이 하셨고, 제가 잘 들었다”고 덧붙였다.
경찰 수사 받는 스토킹 가해자 전자발찌 부착...첫 사례
경찰 수사를 받는 스토킹 가해자에게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한 첫 사례가 나왔다. 2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스토킹 가해자인 A씨에 대해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조사하고 있다. 법원은 지난 12일 스토킹 가해자에 대한 판결 전 잠정조치로 전자발찌 부착을 결정할 수 있도록 개정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시행했다. 이전에는 스토킹 가해자에게 유죄판결이 나야지만 전자발찌를 부착할 수 있었지만, 개정법 시행으로 법원이 피해자 보호 등을 위해 전자발찌 부착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수사나 재판 단계서부터 최장 9개월까지 전자발찌를 부착할 수 있게 됐다. 전자발찌를 부착한 가해자가 일정 거리 이상 접근하면 피해자는 알림 문자를 받고, 경찰관은 현장에 출동해야 한다.
‘강한 소방관’ 육성...2027년부터 체력시험에 근력·지구력
2027년부터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때 실시하는 체력시험이 기존 기초체력 위주 평가에서 소방직무 특성을 반영한 평가로 전면 개편된다. 소방청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체력시험 종목·평가방식 개선'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력시험 개선안에 따르면 기존에 약력과 배근력,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앉아윗몸일으키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기초체력 중심의 6개 종목을 봤던 체력시험은 ‘순환식 종목+왕복오래달리기’로 바뀐다. 순환식 종목은 ▲ 계단오르내리기 ▲ (소방호스)끌고 당기기 ▲ 중량물 운반 ▲ 인명구조 ▲ 장비 들고 버티기 등 5종목이다. 체력시험 참가자는 무게 20㎏의 조끼를 입고서 5개 종목을 연속해서 도전하고, 종목 수행에 걸린 최종시간이 평가에 반영된다. 이들 종목은 연구용역을 통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 소방임무 수행 중 자주 접할 수 있는 상황·동작을 토대로 마련됐으며 2027년 채용시험부터는 남녀 간 동일 기준으로 체력 평가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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