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사진/픽사베이]
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14년 1월 23일에는 일본의 아베 총리가 중국과의 충돌 가능성을 언급해 파문이 일었습니다.

당일 다보스포럼 기조연설을 마친 아베 총리의 기자회견에서 ‘총리의 신사 참배는 한·중 등 이웃국가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것 아닌가요’라는 질문에 “일본은 전 세계에 다시는 전쟁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맹세를 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이어 가진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중국과의 전쟁 가능성을 언급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중국과의 충돌 가능성에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한 것인데,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과, 방공 식별구역 선포 등으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더욱 파급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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