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올가을 첫 ‘미세먼지 주의보’...대기 매우 건조

미세먼지로 흐린 하늘 [사진/연합뉴스 제공]
미세먼지로 흐린 하늘 [사진/연합뉴스 제공]

23일 중부지방 대부분과 호남권 미세먼지가 짙겠다. 일부 지역엔 올가을 첫 초미세(PM2.5)·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내려졌다. 새벽부터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이날 수도권·강원영서·충청·호남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엔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이겠다. 오후에는 영남과 제주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 들어온 미세먼지가 기류를 따라 남동진하면서 확산하기 때문이다. 오전 8시를 기해 인천 강화·동남부·서부·영종영흥권역, 경기 중부권, 충남 서부권역에 초미세·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는데, 이는 지난 5월 23일 이후 6개월 만이다.

이틀째 소 럼피스킨 신규 확진·의심 신고 사례 없어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3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107건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확인된 것으로, 21일과 전날에는 신규 확진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 현재 중수본이 검사를 진행 중인 의심 신고 사례도 없다. 중수본은 이달 10일부로 전국 소 사육 농가에 대한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쳤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나토 “북한 군사위성 발사 강력히 규탄”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사진/나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사진/나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22일(현지시간)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군사위성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밝혔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 하루만인 이날 오후 낸 성명에서 “이는 긴장을 고조시키고 역내 및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한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북한은 무모한 행동을 반드시 멈추고,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폐기하고 선의의 외교에 관여해야 한다. 나토는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파트너들과 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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