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조달청 나라장터 전산망 1시간 먹통

조달청 나라장터 전산망 1시간 먹통[연합뉴스 제공]
조달청 나라장터 전산망 1시간 먹통[연합뉴스 제공]

조달청의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오류가 생겨 1시간가량 불통됐다. 오늘(23일) 조달청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19분부터 10시 21분까지 행정 전상망 불통 현상을 겪었다. 이번 장애 현상은 해외에서 집중적으로 접속하며 발생한 과부하 때문으로 조달청은 파악하고 있다. 조달청은 장애 시간 동안 제출 마감 일시가 도래한 공고들을 연기하는 등의 조처를 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일반 입찰할 때 활용하는 플랫폼이 마비되면서 1시간가량 지연됐다”며 “현재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주일새 정부의 행정전산망에 오류가 반복적으로 생기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오늘부터 ‘종부세 고지서’ 발송
오늘(23일)부터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된다. 지난해 종부세 고지 인원은 133만 명이었지만, 올해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재부는 올해 종부세수를 5조 7천100억 원 수준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해(6조 7천988억 원)보다 약 1조 800억 원 적다. 종부세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은 지난 2021년 95%까지 올라갔다가 지난해 60%로 내려간 뒤 올해도 60%를 유지하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내년에도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60%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 장태석 감독, IOC 코치 공로상 수상

 작전 지시하는 장태석 코치[연합뉴스 제공]
 작전 지시하는 장태석 코치[연합뉴스 제공]

펜싱 여자 에페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장태석(55) 울산광역시청 감독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는 코치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 IOC는 22일(현지시간) 2023년 코치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장 감독과 아르헨티나 유도 코치 라우라 마르티넬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따. IOC 코치 평생 공로상은 경기장 안팎 선수들의 삶에서 코치가 수행하는 역할을 조명하고, 올림픽 여정에 기여한 코치를 격려하고자 주는 상이다. 한국 지도자가 이 상을 받은 건 장 감독이 처음이다. 장 감독은 “IOC로부터 명예로운 상을 받아서 감사하다”면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뛰어난 선수들과 셀 수 없이 많은 추억과 승리의 순간을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은 현재 단체전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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