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尹 ”장관 등 고위직, 국민과 정부 사이 벽 깨달라“

윤석열 대통령[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6일) ”장관 등 내각의 고위직들이 민생현장 직접 소통을 강화해 국민들과 정부 사이 벽을 깨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주례회동에서 각 부처의 현장 행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에도 국민과 정부 사이 벽을 깨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 고위직과 국민 사이에 원자탄이 터져도 깨지지 않을 것 같은 거대한 콘크리트 벽이 있다“며 ”그 벽에 잠은 틈이라도 열어줘서 국민 숨소리와 목소리가 일부라도 전달되길 간절히 원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어 ”장관들이 참모들에게만 맡기지 말고 주도적으로 일정을 관리하고 일부러 시간을 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지시했다.

김하성, 한국인 최초로 MLB 골드 글러브 수상

김하성(28)이 MLB(미 프로야구)에서 한국인 선수 최초로 골드 글러브(Gold Glove)를 수상했다. 골드 글러브는 MLB에서 한 해 동안 각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하성은 주 포지션인 2루는 물론 3루, 유격수 등 1루를 제외한 전 내야 포지션에서 촘촘한 그물 같은 수비력을 보이며 야수 부문에서 한국인 빅리거로는 최초로 황금 장갑을 꼈다. 수비율은 2루수 중 0.991로 가장 좋았고, 3루수(0.986)와 유격수(0.966)로도 높은 점수를 보였다. 몸을 내던지는 인상적인 수비로 ‘어섬 킴(Awesome Kim·놀라운 김)’이란 애칭도 얻었다. 2021년 MLB 무대에 진출한 김하성은 지난해엔 골드 글러브 유격수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지만, 당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뛴 댄스비 스완슨(29·시카고 컵스)에게 밀렸다.

비투비, 소속사 큐브와 11년의 동행 마무리

그룹 비투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비투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비투비 멤버 여섯 명 전원이 11년간 머물렀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를 떠난다. 큐브는 오늘(6일) ”비투비의 두 번째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신중하게 논의를 진행한 결과 상호 합의로 재재계약(두 번째 재계약)은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써 큐브와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는 11년간 이뤄진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자랑스러운 활약은 펼친 비투비와 곁에서 힘이 돼 준 멜로디(비투비 팬)에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비투비는 지난 2012년 ‘비밀’로 데뷔해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된다’ 등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