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1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 배우 정겨운, 이규한, 임원희, 개그맨 김영철, 셰프 샘킴, 전 농구선수 김승현,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 언터쳐블 멤버 슬리피, 가나 출신 방송인 샘오취리, 보이프렌드 멤버 영민, 광민이 출연해 본격적인 군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짜사나이2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와 리얼함으로 잠시 등을 돌렸던 시청자들의 시선까지 붙잡았으며, 특히 이날은 김영철이 남다른 구강 구조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멤버들과 함께 육군 102 보충대대에 입소해 생활관 생활을 시작했는데 분대장이 말할 때 치아를 드러내 지적을 받았다.

▲ 사진 - MBC '진짜사나이2' 방송화면 캡쳐

분대장이 "웃냐. 이빨 보이지 않는다" 고 경고했고 멤버들은 김영철의 치아를 본 뒤 동시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화가 난 분대장은 "재밌냐"며 다시 한 번 다그쳤다.

이후 김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겐 입 다물라는 말이 아킬레스건 같은, 작은 트라우마 같은 것이다. 지적을 받았을 때 정겨운 훈련병이 '흠' 이라고 소리냈고, 이규한 훈련병이 웃음을 터뜨렸다. 정겨운 부터 이규한까지 웃음 지뢰밭이었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말했다.

한편, 14일 방송 된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 편에서는 식스맨 후보에 올라 하하와 대면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무한도전에서 "질린다"라는 말까지 들었던 김영철이 진짜사나이2에서는 반전 웃음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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