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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718명...휴일 영향으로 1천명 아래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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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8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18명 늘어 누적 43,48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에는 1,030명까지 늘어나면서 첫 1천명 대를 기록했으나 이날은 대폭 줄면서 700명대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가 일시적으로 감소하긴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에는 힘든 상황이다. 여기에는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휴일 영향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민간인 희생자 유해 신원 확인, 70년 만에 유족과 법적 친자 관계 입증

6·25 전쟁 당시 학살됐던 민간인 희생자 유해의 신원이 70년 만에 확인됐다.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연기면 비성골에서 발굴한 6·25 민간인 희생자 유해 7구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1구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고 김부한 씨의 유해로, 1950년 7월 군·경에 의해 학살된 보도연맹원 희생자로 추정된다. 시는 7구의 유해와 유족 2명의 유전자 검사 결과 유해 1구와 유족 1명의 유전자가 99.9%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 법적 친자 관계임을 입증했다.

US여자오픈 골프 대회 최종 라운드 악천후로 연기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사진/AP=연합뉴스 제공]

US여자오픈 골프 대회 최종 라운드가 악천후로 연기됐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한국시간으로 14일 미국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 클럽에서 치르려던 최종 라운드를 15일로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종 라운드는 현지 시간 오전 9시 10분쯤 낙뢰와 폭우로 중단됐으며, 3시간 30분을 기다려도 날씨가 좋아지지 않자 USGA 경기위원회는 대회 연기를 결정했다. 연기된 최종 라운드는 14일 오후 10시에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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