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오는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DEEP DREAM IMPACT 2014'에서 하마다 리카를 상대하는 일본 격투기의 레전드 시나시 사토코(37)가 대한민국 '미녀 파이터' 송가연을 도발했다.

시나시는 지난 10월 26일 열린 '딥 69 임팩트' 대회에서 한국의 정예진(15)을 상대로 1라운드 TKO승을 거둔 뒤 링 위에서 송가연과의 대결을 요청한 바 있다.

당시 그녀는 "내년에 한국의 아이돌과 한판 붙고 싶다."라며 "송가연이 세다고 들었다. 3경기 정도 해서 내년 연말쯤 그녀와 이야깃거리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해, 큰 이슈를 몰고 왔다.

▲ 일본의 여자 격투기 선수 시나시 사토코가 한국의 송가연과 겨뤄보고 싶다고 밝혔다.(출처/로드FC)

한편 최근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시나시 사토코는 송가연을 지목한 이유를 묻자, "송가연이 한국인이기 때문이다. 남편이 재일한국인인데, 송가연의 사진을 보여주며 '현재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 투사'라고 소개했기에 꼭 한번 겨뤄보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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