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최민식(52)이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로 선정됐다.

최민식은 한국갤럽이 지난 10월 29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3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한 '올해를 빛낸 인물' 영화배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으로 출연한 영화 '명량'은 1,760만 명의 관객을 동원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위는 22.2%의 송강호였다. 1위였던 작년보다 한 단계 밀렸다.

▲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로 최민식이 선정했다.(출처/다음영화)

2년 연속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류승룡이 10.5%로 3위, 감독 겸 주연인 '허삼관'의 개봉을 앞둔 하정우(9%)가 4위를 차지했다.

추문에 휩싸인 이병헌이 4.5%로 5위에 매겨졌고 강동원(4.2%), 설경구(3.7%), 정우성(3.6%), 현빈(3.3%), 김수현(3.2%)이 6~10위에 올랐다.

특이한 것은 '상위 10'에 여배우가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9일∼11월 25일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신뢰 수준 95%에 ±2.4%포인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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