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배우 송일국이 녹내장 판정을 받고 약물치료가 시급하다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1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와 함께 안과에서 시력 검사를 받았고, 이날 송일국이 녹내장 판정을 받으며 녹내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녹내장은 안압의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의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시신경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여 ‘보게 하는’ 신경이므로 여기에 장애가 생기면 시야 결손이 나타나고, 말기에는 시력을 상실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날 의사는 송일국에게 약물치료를 안 할 경우 보통 5~10년 사이에 실명한다며 약물치료를 권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는 백내장 진단을 받았습니다.

백내장이란 눈으로 들어온 빛은 수정체를 통과하면서 굴절되어 망막에 상을 맺게 되는데, 백내장은 이러한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게 되면서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게 되는 질환을 뜻합니다.

백내장은 약물치료만으로는 완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수술을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녹내장’과 ‘백내장’과 같은 눈 관련 질병이 젊은 층에게 많이 나타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의심이 든다면 바로 병원을 찾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약물 등의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많기 때문입니다.

소중한 나의 눈, 건강하게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