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오언종 아나운서가 지난달 23일 롯데호텔 제주를 비롯한 제주도 곳곳에서 6살 연하의 변호사 예비신부와 결혼 화보를 촬영했다. 특이한 점은 기존 결혼사진과는 사뭇 다른 형태의 '데이트스냅' 화보로 눈길을 끈다.

'데이트스냅'은 스튜디오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탁 트인 야외 또는 도심에서 연인들의 데이트 모습을 자연스러운 형태로 찍어 담아내는 스냅사진으로 올해 연인, 예비부부들 사이에 신(新) 결혼 추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KBS 오언종 아나운서의 '데이트스냅' 결혼 화보가 화제다.(출처/아이패밀리 SC)

두 사람은 이정민 아나운서 남편의 소개로 만나 성향, 취미 등 서로의 가치관이 비슷한 점에 끌려 자연스럽게 반려자로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언종 아나운서는 오는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한편 오언종 아나운서는 '굿모닝 대한민국',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스포츠 타임' 등 KBS 다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7인의 미(米)스 코리아'라는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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