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방상의 신'에서는 한의사 김오곤, 신동진, 송엽섭과 방송인 김가연, 개그맨 김현철, 아나운서 정다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셰프 한의사로 유명한 신동진 한의사가 한의사의 밥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신동진 한의사는 밀 속의 글루텐이 소화장애를 유발한다고 글루텐 부작용을 지적했다. 소화가 약화되는 셀리악병 환자에게는 글루텐이 치명적이라며 밀 대신 다른 대체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밥상의 신'에 출연한 신동진 한의사가 자신이 즐겨먹는 실곤약 꽃게 라면을 선보였다.(출처/KBS)

이어 신동진은 직접 자신이 즐겨 먹는 라면을 소개하기도 했다. 바로 튀긴 라면 면발 대신 실곤약을 넣고 된장을 풀어 국물을 낸 뒤 꽃게를 넣어주면 완성된다고 했다.

이에 실곤약 꽃게라면 맛을 본 강레오 셰프는 "진짜 맛있다"며 "정말 요리 잘 하신다"고 극찬했다. 이어 강레오 셰프는 "실곤약은 차갑고 따뜻한 요리 모두에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마지막회였던 '밥상의 신'은 지난 4월10일 첫 방송돼 24회로 폐지됐다. '밥상의 신' 후속으로 오는 11월13일엔 '도서관이 살아있다'(가제)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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