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북 “핵반격훈련 실시...초대형 방사포 운용 첫 훈련”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하에 초대형방사포를 동원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핵방아쇠’라 부르는 국가 핵무기 종합관리체계 내에서 초대형방사포를 운용하는 훈련을 전날 처음으로 진행했다며, “적들에게 보내는 분명한 경고 신호”라고 알렸다. 통신에 따르면 훈련은 국가 최대 핵 위기 사태 경보인 '화산 경보' 체계 발령 시 부대들의 핵반격태세 이행 절차 숙달을 위한 실동 훈련과 핵 반격 지휘체계 가동 연습, 핵 모의 전투부(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미국 정보 당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 협상 의지가 없으며, 북한, 중국, 러시아, 이란 4개국의 관계가 공식적인 군사동맹 수준으로 발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1. 국가정보국의 보고서미국의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DNI)은 11일(현지시간) 공개한 연례위협평가 보고서에서 “김정은은 핵 프로
[오늘의 주요뉴스]강제동원 배상 또 확정…일본제철, 유족에게 합계 1억 지급해야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가 일본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대법원에서 또 승소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미 승소가 확정된 피해자 중 1명은 일본 기업이 법원에 공탁한 돈을 배상금으로 받기 위한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 지급이 이뤄지면 일본 기업의 돈으로 피해자가 배상금을 받아내는 첫 사례가 된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1일 숨진 김공수 씨의 유족이 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판결에 따
[오늘의 주요뉴스]ICBM 부대 격려한 김정은 “핵공격시 핵으로 보복할 것”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부대를 격려하며 핵공격을 받으면 핵으로 보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단행된 ICBM 화성-18형 발사 훈련에 참여했던 미사일총국 제2붉은기중대 군인들을 지난 20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로 불러 축하 격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벤츠의 리무진 차종을 타고 등장했는데, 사치품에 해당하는 고가 차량은 물론 운송수단의 대북 반입 자체가 유엔 안전보장
[오늘의 주요뉴스]北, 유엔서 ‘핵보유국’ 유지 입장 밝혀북한이 유엔에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다시 표명했다. 유엔 북한대표부 소속 김인철 서기관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1위원회(군축·국제안전 담당)에서 “제국주의자들의 핵무기가 존재하는 한 우리는 현재 핵보유국의 지위를 포기하거나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서기관은 최근 북한이 핵무력 고도화 정책을 헌법에 명시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한국대표부의 김성훈 참사관은 “북한은 수십 년간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집착
[오늘의 주요뉴스]北핵무력 헌법화... 국방부 “핵사용 기도시 정권 종말”국방부는 4일 북한이 핵무력 고도화를 헌법에 명시한 것을 두고 “만약 북한이 핵사용을 기도한다면 정권의 종말을 맞이하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방부는 이날 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떠한 공격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한미 연합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6∼2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 회의에서 ‘핵무기 발전을 고도화한다’라는 내용을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채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로이터통신과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은 탄도미사일과 핵무기 비확산 관련 대(對)이란 제재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1. 이란의 핵 개발이란이 핵 개발을 단행하고, 미국과 수십 년간 수많은 제재와 갈등이 겪었다. 이란의 핵 개발은 이란-이라크 전쟁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어 시작되었다. 원래부터
국가나 지역을 넘어 전 세계 각계각층에서 존경 받는 사람들. 그런 역량을 갖춘 인재이자 국가나 기업을 ‘글로벌 리더’라고 부른다. 역사 속 그리고 현재의 시대를 이끌고 존경받는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 그들의 삶의 기록과 가치관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국내에서도 지난 15일 개봉한 이후 상반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작품은 세계 역사에 대반향을 일으킨 인물 ‘오펜하이머’의 삶을 다룬 전기 영화로, 그가 실제로 어떤 인물인지에 대한
[시선뉴스 허정윤 PD / 구성 : 심재민 기자] 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2년 9월 29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 북한이 어제(28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을 포함한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반발과 미 부통령의 방한 등을 겨냥한 무력시위로 분석되는데요. 이슈체크에서 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심 팀장) : 북한이 지난 28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요?(조 기자) : 합동참모본부에
13일(현지시간) 이란의 압바스 아락치 외무부 차관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14일부터 역대 최고 수준인 농도 60% 우라늄을 농축하겠다고 통보했다고 이란 국영 프레스TV가 밝혔다.이는 지난 11일 핵합의 상 사용 금지된 개량형 원심분리기를 보유한 나탄즈 핵시설이 공격을 받아 전력 공급이 중단된데 따른 것으로, 현재 이란은 나탄즈 핵시설 정전 사태가 핵 합의 복원을 막으려는 이스라엘의 시도라고 비난하며,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있다.아락치 차관은 또 피습당한 나탄즈 핵시설에 50% 향상된 성능의 개량형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고은 수습] 인류 역사상 위대한 발명이자 최악의 발명으로 동시에 거론되는 ‘핵’. 핵은 잘 이용하면 풍부한 에너지원이 되지만, 반대로 악용하거나 사고가 발생하면 인류의 존재를 위협하는 재앙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핵을 이용해 이권 및 정치적 우위를 다지기 위한 다양한 분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로 핵발전을 둘러싼 정치권과 지역 주민들의 신경전이 이어져오고 있다. 특히 ‘핵 마피아’들의 작태로 인해 다양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핵 마피아란, 핵을 이용해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들을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3월 18일에는 초기 상태의 블랙홀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이는 우주 탄생의 비밀과 블랙홀의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단서로 과학계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당시 미국 연구진이 130억 광년 떨어진 ’퀘이사’, 즉 별처럼 보이는 은하의 핵을 통해 이러한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단서를 찾아냈는데요. 바깥은 붉은색 별이 있었고,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추정 발사체 발사 관련, 북한을 향해 도발을 자제하고 계속해서 핵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로마에서 "우리는 (북한에) 도발을 자제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고 비핵화를 달성하는데 자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상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재 이탈리아 로마를 순방 중이다.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지난 7월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및 유럽연합(EU) 관계자들을 만나 대북 협상 상황을 설명하고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그리고 비건 대표와 회동한 엑셀 케네스 벨기에 다자외교국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 비핵화를 위한 그의 노력과 지역 안정 증진을 위한 미국, EU, 벨기에의 역할을 논의했다. 벨기에의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CTBT) 책임과 관련한 논의도 포함됐다”고 밝혔다.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이란(Comprehensive nuclear
[시선뉴스 심재민 기자/디자인 이연선]▶ 안드레이 사하로프 (Andrei Dimitrievich Sakharov)▶ 출생-사망 / 1921.5.21 ~ 1989.12.14▶ 국적 / 러시아(소련)▶ 활동분야 / 물리학▶ 주요수상 / 스탈린상, 레닌훈장, 노벨평화상(1975)러시아(구소련)의 물리학자 안드레이 사하로프는 구소련에 막강한 군사적 힘을 실어 준 ‘수소폭탄’ 개발에 공을 세운 인물이다. 하지만 의외로 핵전쟁과 핵실험 반대 등 평화의 업적을 더욱 인정받은 그는 노벨평화상(1975년)을 수상했다.- 과학자로서의 재능 + 평화적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5월 26일에는 북한이 2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지 하루 만에 정부가 그동안 미뤄왔던 대량살상무기(WMD) 확산방지구상(PSI) 전면 참여를 선언했습니다.당시 우리나라는 95번째 PSI 전면 참여 가입국이었으며, 국제사회 공조를 통한 대북 제재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정부는 PSI 운영 방안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심재민 / 일러스트-김미양)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밝혔지만, 하노이 회담 불발 이후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 등 이상행동 때문에 속내를 알 수 없다는 입장이 많다.북미정상회담 이후 침묵하던 북한 매체들이 12일 약속이라도 한 듯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입장을 일제히 밝히고 나서 눈길을 끈다. 회담 결렬 후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가능성이 나오는 상황에서 정세를 급격하게 악화시키는 행동은 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우회적
[시선뉴스 박진아, 김아련 / 디자인 이연선]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노딜(No deal)’로 마무리 되면서 핵심 쟁점인 대북제재 해제 범위를 놓고 북·미 간 공방이 가열됐다. 북한이 요구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의 주요 5건은 미국 입장에서 볼 때 사실상 전면적인 제재 해제라는 것이다. 이렇게 하노이 담판이 결렬되면서 남북 관계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주요 쟁점은 무엇이었는지 살펴보고 앞으로의 전망과 우리정부의 역할을 살펴보자.■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미국 측 평가 및 설명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심재민 / 일러스트-최지민)북미정상회담과 함께 미중정상회담의 가능성이 예측되었던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 마감 시한인 다음달 1일 이전에 시진핑 주석과 만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아마 만나겠죠... 지금은 너무 빨라요. 아마도 만나기엔 너무 빨라요."라며 미중 정상이 추후에 만날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이에 대해 CNBC 방송은 "백악관 참모들이 중국이 북한 비핵화를 무역협상 지렛대로 활용할 가능성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핵’으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핵은 현재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물질이 되어 버렸기도 하다. 전기 등 에너지의 많은 부분을 핵을 이용해 만들기 때문. 따라서 큰 위험을 안고 있는 핵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각종 방안들이 마련되고 있다.핵과 관련된 물질을 다룰 때에는 폭발뿐만 아니라 유출만으로도 막대한 피해를 야기하기에, 그것을 저장하거나 가공할 때 사용되는 공간이 정말 중요하다. 따라서 높은 온도와 충격에 강한 장비와 시설을 갖춰 강한 열을 발생시키는 가공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