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5월 30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결선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대선에서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선거 전만 해도 이번에야말로 20년 집권에 마침표를 찍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왔지만 이번 도전도 이겨내며 또 당선이 된 것인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과 관련된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심재민 팀장) :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재선에
[시선뉴스 조재휘]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중국이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의 1인 천하 장기 집권 체제를 열었다. 지난 22일 폐막한 20차 당 대회에서 약 65%를 물갈이한 205명으로 새롭게 20기 당 중앙위원회가 꾸려진 데 이어 23일 20기 중앙위 1차 전체회의(1중전회)에서 시 주석은 당 총서기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재선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지난 8일 영국 왕실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96세를 일기로 평화롭게 세상을 떴다고 밝혔다. 그녀는 재위 기간 70년으로 영국 최장 집권 군주이자 영연방의 수장이었으며 여왕으로서는 전 세계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재위했다. 영국인들의 정신적 지주였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과연 그녀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엘리자베스 2세는 1952년 2월 6일 아버지이자 선왕인 조지 6세가 사망함에 따라 25세의 젊은 나이로 여왕의 자리에 올랐다. 빅토리아 여왕 이후로 최초로 맞이하는
[시선뉴스 조재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장기집권 여부를 결정지을 제20차 당대회 일정이 오는 10월 16일로 확정됐다. 5년마다 열리는 당대회에서는 중국의 차기 지도부가 결정된다. 2012년 임기를 시작한 시 주석은 이미 2018년 헌법에서 ‘국가주석직 3연임 제한’ 조항을 삭제하며 사실상 장기집권의 길을 열어둔 것이다. 시 주석의 장기집권이 전망되는 가운데 오랫동안 국가를 지배하고 있는 우두머리는 누가 있을까.첫 번째, 야욕 드러내며 종신집권 가능해진 중국 ‘시진핑’시진핑은 2013년 3월 후진타오의 뒤를 이어 중화인민공화국의
[시선뉴스 조재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도하는 범여권이 프랑스 총선에서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현지시간으로 19일 하원 결선투표의 집계를 마무리한 결과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르네상스당을 비롯한 여권 ‘앙상블’이 전체 577석 중 245석을 얻었다고 밝혔다.1. 과반의석 실패 여권이같은 결과는 하원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지닌 다수당의 지위이기는 하지만 과반의석인 최소 289석에 44석 모자라 법안 단독처리가 불가능하게 됐다. 프랑스 집권 세력이 하원에서 과반의석을 장악하지 못한 것은 20년 만에 처
[시선뉴스 조재휘] 다사다난했던 2021년도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국내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이 있었고 국제사회에서도 쿠데타와 내전 등으로 안타까운 희생자들이 나오기도 했다. 2022년에는 평화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올 한 해 화제가 된 글로벌 국제분쟁 사건을 살펴보자.첫 번째, 군사 쿠데타에 반발해 벌어진 ‘미얀마 민주화 운동’ 2021년 2월, 미얀마의 국부 아웅 산의 딸인 아웅산 수찌가 이끄는 집권 국민민주연맹(NLD)이 압승한 2020년 11월 총선 결과에 불복한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켰다. 미얀마
[시선뉴스 조재휘] 새해부터 정치권에서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 논의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지난 1일 전격적으로 사면론을 꺼내 들면서 정치권은 벽두부터 사면정국으로 빠져드는 모양새다.‘이낙연 사면론’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 꺼내든 사면론으로 사면은 대통령의 권한이지만, 집권여당 대표로서 목소리를 내겠다는 것이기에 주목되고 있다.이 대표는 유력한 대권주자로서 국민통합을 신년 메시지로 던졌으며 이는 통합을 전면에 내세워 개혁 동력을 확보하고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 오는 10일, 문재인 정부 출범 3년을 맞는다.이제 집권 후반기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 국정지지도가 61%를 넘어섰지만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해 경제난, 일자리, 남북관계 등 난제가 수두룩하게 쌓인 엄중한 대내외적 환경을 맞고 있어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거운 후반기가 되리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출범 3년을 맞은 문 대통령은 단기적으로는 '국난 극복'에
[시선뉴스 이호/디자인 이정선] 유신헌법으로 인해 6년 만에 총선이 치러지게 되면서 큰 쟁점 없이 선거는 과열이 되었다. 이 때 부정부패가 만연하여 금품들이 동원되었고 이로 인해 ‘총화’, ‘반찬값’이라는 은어와 ‘효도관광’이라는 말이 처음 등장하여 유행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지저분한 선거가 치러진 결과 공화당 68석, 신민당 61석, 통일당 3석, 무소속 11석으로 나타났다. 선거 자체로는 공화당이 승리하였지만 총 투표수에서는 신민당이 1.1%가 우세해 사실상 신민당의 승리나 다름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임기 6년을 마친 박정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