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김의철 KBS 사장은 대통령실이 추진 중인 TV 수신료 분리 징수 도입을 철회하면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현재 정부는 전기세와 통합 징수하고 있는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 징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대통령실은 이를 위해 법령 개정과 후속 조치 이행 방안을 마련하라고 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권고했다.김 사장은 이날 여의도 KBS 시청자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전임 정권에서 사장으로 임명된 제가 문제라면 제가 사장직을 내려놓겠다"라며 "대통령께서는 수신료 분리 징수를 즉각 철회해달라. 분리 징수 추진을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대표)가 소속 가수의 마약 수사를 무마하려 제보자를 협박했다는 혐의와 관련한 항소심에서 면담 강요죄 여부를 추가로 다투게 됐다.서울고법 형사6-3부(이의영 원종찬 박원철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열린 양 전 대표의 항소심 2회 공판에서 검찰의 ‘예비적 범죄사실로 면담 강요 등 죄를 추가한다’는 취지의 공소장 변경 신청을 허가했다.양 전 대표 측 변호인은 “양 전 대표는 (사건을 제보한) A 씨에게 허위 진술을 요구한 바 없고 위력을 행사한 적도 없다”며 추가된 혐의를 부인했다.특정범죄 가중처
[오늘의 주요뉴스] 마약류 투약 혐의 유아인 측, 카더라 보도 법적 대응 예고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배우 유아인 측이 최근 언론보도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유아인 소속사 UAA는 12일 낸 입장문에서 “경찰 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심각한 수준의 가짜 뉴스와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카더라’식 보도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유아인은 대마, 프로포폴 등 여러 종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화재 조사관 예리한 눈썰미로 연쇄 방화범 검거연쇄 방화범이
[시선뉴스 조재휘] 세계적인 K팝 스타 방탄소년단(BTS)이 현지시간으로 3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면담을 위해 미국 백악관을 방문했다. BTS는 미국 ‘아시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 마지막 날인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면담하고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1. 바이든 대통령-BTS 만남 장면 공개바이든 대통령과 BTS의 만남은 언론에 공개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밤 트위터를 통해 BTS와의 만남 장면을 공개했다. 트위터에 올라온
[오늘의 주요뉴스] 성추행 피해 공군 이 중사 아버지, 대통령 면담 요구하며 1인 시위 시작성추행을 당한 뒤 올해 5월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예람 공군 중사의 아버지가 18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무기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이 중사의 사진과 고인이 처음 부대 배정을 받을 당시 받았다는 공군 배지를 옷에 달고 나온 이 중사 부친은 "저희가 애걸복걸하고 공론화하고 국민청원을 하니 그제야 국방부에서 나서서 새로운 수사를 시작했다"며 "그마저도 모두가 불기소 처분되는 말도 안 되는 결과가 나왔
28일 서울공항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로마로 출발한다.이번에 로마를 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이탈리아 외에도 영국과 헝가리를 방문하는 등 7박 9일간의 순방 일정을 소화하게 되며, 특히나 29일(이하 현지시간)로 예정된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면담이 가장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 2018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교황청을 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 방문에 이어 재차 방북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또 그는 30일부터 이틀간 로마에서
2일 경찰과 정부가 3일로 예정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 강행 예고에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다.김부겸 국무총일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코로나19 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문에서 "지난 1년 반 동안 모든 국민이 고통을 감내하며 힘들게 쌓아 온 우리의 방역이 중대한 위기에 처했다"며 "정부는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언제라도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방역 조치를 추가로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을 찾았지만 건물 안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돌아섰던 김 총리는 "만약
[시선뉴스 조재휘] 현지시간으로 19일 콜롬비아 일간 엘티엠포와 EFE통신 등에 따르면 8,000명가량의 원주민 시위대가 이날 보고타를 행진하며 이반 두케 대통령과의 공개 면담을 요구했다. 이 원주민들은 끊이지 않는 강력범죄 등에 지쳐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 원주민들의 불만 표출이들 시위대는 대부분 콜롬비아 남서부의 카우카주에서 며칠 전 출발한 후 시내버스와 트럭 등을 타고 600㎞를 이동해 전날 보고타에 도착했다. 원주민들이 대규모 상경 시위에 나선 데엔 원주민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한 치안 악화 등이 영향을 미쳐 불만을 표출하고
SK 와이번스는 22일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락한 가운데 김광현이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한다.SK 구단은 "프리미어 12 대회 종료 후 김광현 선수와 두 차례의 면담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확인했다"며 "여러 차례 구단 내부 회의를 통해 KBO리그 첫 사례라는 부담과 팀 경기력 저하 우려 등 많은 부분을 고민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광현은 "나 하나 때문에 다들 고생하셨다"면서 "사장님과 단장님,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첫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들께서 내 개인적인 꿈을 응원해주셨다. 많은 감동을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30여년 만에 특정된 가운데 경찰이 A(56)씨의 행적 등 추가 자료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경찰청 관계자는 23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본적으로 화성 사건은 DNA 일치 판정이 나왔지만, 실제 피의자가 맞느냐 이 부분에 제일 초점을 맞춰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과거 서류를 다 가지고 와서 분석해서 DNA 이외에 행적이라든지 관련 증거를 수집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특정 작업이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고 교도소 가서 면담도 해야 하고 상당히 시간이 걸린다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8월 5일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클린턴 전 대통령이 백화원 초대소에서 만나 한 시간 넘게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미국 정부는 정치 현안과 여기자 문제의 분리 원칙을 강조하기 위해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 일행에 정부 당국자들을 포함시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언론들은 북미 사이 현안들이 허심탄회하고 깊이 있게
법원에서 근로자 지위를 인정받은 MBC 계약직 아나운서 7명이 지난 27일 회사에 복귀했지만 사실상 아나운서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이들을 기존 아나운서국과 분리된 별도 공간을 만들어 배치했다.배치된 곳도 기존 9층 아나운서국이 아닌 12층 별도공간이다. 이들은 아나운서 국장과 면담했지만,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 업무를 주지 않는다는 회사 방침을 확인했다. 또한 사내 게시판과 이메일 접속도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직 아나운서들의 법률대리인인 류하경 변호사(법률사무소 휴먼)는 28일 “아나운서들은 27일부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주한 캐나다 대사와 만나 보호무역주의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와 면담했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홍 부총리는 올해로 발효 5년째인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교역이 증가한 점은 세계 경제와 교역이 둔화하는 상황에서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작년 기준 두 나라의 교역량은 발효 첫해인 2015년보다 33.7% 늘었다. 홍 부총리는 두 나라가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갖고 있다며, 중소기업·여성 기업인 분야에서도 협력
아랍에미리트를 공식방문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7일 오후, 왕세제의 사저인 씨팰리스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H.H. Sheikh Mohammad bin Zayed Al Nahyan)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나 최근 강화되고 있는 양국의 최고위급 교류·협력관계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문 의장은 “지난 3월 문 대통령의 방문 이후 양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음으로써 100년을 내다보는 형제 관계로 발전했다”며 “대한민국 국회는 양국 관계 증진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연방평의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