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성추행 피해 공군 이 중사 아버지, 대통령 면담 요구하며 1인 시위 시작
성추행을 당한 뒤 올해 5월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예람 공군 중사의 아버지가 18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무기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이 중사의 사진과 고인이 처음 부대 배정을 받을 당시 받았다는 공군 배지를 옷에 달고 나온 이 중사 부친은 "저희가 애걸복걸하고 공론화하고 국민청원을 하니 그제야 국방부에서 나서서 새로운 수사를 시작했다"며 "그마저도 모두가 불기소 처분되는 말도 안 되는 결과가 나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육군 2군단,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영결식 엄수
육군 2군단이 18일 강원 화천군 육군 7사단 사령부에서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영결식을 엄수했다. 2군단은 올해 3∼11월 적근산, 내평리, 서오지리, 큰새덕이 등 6·25 당시 춘천·화천 격전지 4곳에서 총인원 1만5천여 명을 투입해 유해 발굴을 진행한 결과 유해 68구와 유품 8천900여 점을 찾았다. 유해는 국방부로 운구돼 유전자(DNA) 분석 등 감식 작업을 거쳐 신원을 확인 뒤 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무구루사,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21시즌 단식 정상에 올라
스페인의 가르비녜 무구루사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21시즌 최종전 단식 정상에 올랐다. 무구루사는 한국시간으로 1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WTA 투어 애크런 파이널스(총상금 5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아넷 콘타베이트(8위·에스토니아)를 2-0(6-3 7-5)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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