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강원 속초)] 겨울바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속초는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는 물론 드넓게 펼쳐진 바다까지 볼 수 있어 인기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속초 시내에서 머지 않은 곳에 위치한 바닷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커다란 바위 위에 세워진 해상 정자 하나를 만날 수 있다. 바다를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영금정'에 대해 알아보자.넓고 큼직한 바위 위에 해상 정자가 세워진 '영금정'은 파도가 바다에 부딪힐 때면 오묘한 소리가 들려오며 이 소리가 ‘거문고’ 소리와 비슷하다 하여
[시선뉴스(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도는 인천 앞바다에서 백령도 다음으로 큰 섬이며 2001년 영흥대교 개통으로 인해 매우 접근성이 높아져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게 되었다.영흥도 해안은 섬 전체가 도로로 연결돼 있으며 이 중 장경리 해변은 서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1.5km에 이르는 백사장과 1만 평이 넘는 노송지대, 넓은 수평선 위로 떨어지는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주변에 카페나 펜션 등 각종 편의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연인이 데이트를 하거나 가족 단위의 나들이 코스로 매우 좋다. 넓은 노송지대를 갖추
[시선뉴스(강원 춘천)] 남이섬, 소양강댐, 제이드가든, 김유정문학마을, 청평사 등의 볼거리와 닭갈비, 분식 등 먹거리가 풍부해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한 곳인 춘천, 오늘은 춘천 여행 코스 중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 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 노래, 바로 ‘소양강 처녀’다. 지난 2005년 강원 춘천시가 소양강변에 소양강 처녀상을 건립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맑고 깨끗한 소양강과 멋진 경관을
[시선뉴스(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도는 1922년 일제에 의해 연륙이 되면서 유원지로 개발된 섬이다. 그러나 한국전쟁 당시 초토화되었으며 한국전쟁 이후에 미군이 주둔하다가 철군하고 한국 해군이 주둔하다가 50여 년 만에 인천 주민에게 다시 돌아왔다.1980년 이후 관광지가 조성되었고 2001년 6월 26일 문화관광부가 월미관광특구 지정의 일환으로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남녀노소가 찾는 관광지가 되었다.월미도 문화의 거리를 서쪽으로 지나다 보면 월미도 등대길을 만날 수 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이 조성되어 있는 등대길을 걸으면 상
[시선뉴스(강원 춘천)] 수많은 청춘들이 MT나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찾는 곳 중 하나인 강촌. 수려한 풍경과 강,산이 어우러져 도심에서 볼 수 없는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에 특별한 볼거리가 하나가 있다.바로 춘천 강촌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 ‘출렁다리’다.강촌 출렁다리의 정식 명칭은 등선교로 1972년에 건설된 우리나라 최초의 현수교 공법의 교랑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1981년 통행이 전면 금지되다 4년 뒤인 1985년 철거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이후 30년의 시간이 흐른 후 춘천시가 강촌의 추억과 낭만을 재현하기 위
[시선뉴스(안산 단원)] 이곳은 1995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열차 운행이 끊겼다. 이후 방치되던 곳이었지만 관리를 통해 일부 구간에는 협궤 철길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지금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단원구에서 매년 4호선 철로 변에 꽃 등을 심어 시민들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 곳. 바로 ‘수인선 협궤 철길’이다.1937년 8월에 개통한 옛 수인선은 수원에서 출발해 안산, 시흥을 경유하여 인천까지 도착하는 총 52km의 철도 노선이었다. 우리나라 철길은 표준궤를 선택하고 있는데 옛 수인선은 표준궤의 절
[시선뉴스(전북 진안)] 세계 최초로 가위라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소재로 한 가위 박물관. 이 박물관은 국내는 물론 다양한 세계의 희귀 가위 1,500여 점을 소장 및 전시하고 있다.진안 가위박물관은 마이산 등산로에 위치하고 있는데 성인은 4,000원, 어린이는 2,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 청소년/군인이나 단체 관람객들은 더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박물관에 입장하면 1층과 2층으로 전시실이 나누어져 있다. 1층은 가위의 역사, 과학, 인물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형태의 가위를 만날 수 있는 상설전시, 2층
[시선뉴스(전북 군산)] 공설시장, 명산시장, 주공시장 등 수많은 군산의 전통시장 중에서도 유일하게 5일장을 여는 ‘대야전통시장’,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가 가득한 대야전통시장을 알아보자.대야전통시장은 군산시 대야면에 위치해 있는 규모가 꽤 큰 시장으로, 이곳에서 열리는 5일장은 매달 1일 6일마다 열린다고 한다. 이 기간에는 주변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나 동네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바글바글한 시장만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전통시장이라는 명칭에 맞게 옛
[시선뉴스(제주시 우도)] 많은 국내 여행객들이 최고로 꼽는 여행지 제주도. 하지만 경비 때문에 쉽게 마음을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럴 때는 이곳저곳 많은 관광지를 옮겨 다닐 것이 아니라 한 곳에 오랫동안 머물러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도에서도 가장 제주도의 모습을 많이 지니고 있다고 불리는 우도. 그중에서도 비양도로 떠나보도록 하자. 제주도에는 두 개의 비양도가 있다. 하나는 협재해변 인근에 위치한 비양도, 다른 하나는 오늘 소개할 우도와 연결된 비양도다. 이름은 같지만 가진 의미는 다르다고 한다. 협재해변의 비양도의 양
[시선뉴스(경남 통영시)]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에 딸린 섬 장사도. 섬의 형태가 누에를 닮아 ‘장사도’라는 이름이 붙은 ‘장사도’는 누에의 경상도 방언인 ‘늬비’를 써서 ‘늬비섬’이라고 불렸으나 현재는 긴 뱀의 형상을 닮았다고 하여 ‘장사도’라는 이름이 붙었다.장사도는 예전에는 사람들이 작지만 소박하게 생활했었던 섬이었다. 하지만 80년대부터 점차 사람들이 섬을 떠나면서부터 해상공원으로 탈바꿈되어 현재는 섬 곳곳에서 옛날 섬 생활의 다양한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다.해상공원을 걷다 보면 섬 전체가 하나의 공원으로 잘 꾸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