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도는 인천 앞바다에서 백령도 다음으로 큰 섬이며 2001년 영흥대교 개통으로 인해 매우 접근성이 높아져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게 되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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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해안은 섬 전체가 도로로 연결돼 있으며 이 중 장경리 해변은 서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1.5km에 이르는 백사장과 1만 평이 넘는 노송지대, 넓은 수평선 위로 떨어지는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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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주변에 카페나 펜션 등 각종 편의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연인이 데이트를 하거나 가족 단위의 나들이 코스로 매우 좋다. 넓은 노송지대를 갖추고 있어 캠핑장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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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리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영흥도를 나오려 하면 해군영흥도 전적비와 퇴역함인 참수리호를 만날 수 있다. 참수리호는 서해 제1 연평해전, 제2 연평해전에서 활약하였으며 적 선체에 손상을 입혀 북한군의 선재 도발을 억제하는 작전을 실제로 수행했던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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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되어 있는 참수리호에 오르면 함포와 기관총으로 무장되어 있는 함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인천상륙작전의 거점이 되었던 영흥도의 역사에 어울리는 전시물로 아이들과 함께 관람한다면 교육적으로도 좋고 애국심 고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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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가까운 곳에 있으며 가장 남해바다를 닮은 섬 영흥도. 이번 주말 아이들 또는 연인과 갈 곳을 정하지 못했다면 영흥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는 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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