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강원 춘천)] 수많은 청춘들이 MT나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찾는 곳 중 하나인 강촌. 수려한 풍경과 강,산이 어우러져 도심에서 볼 수 없는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에 특별한 볼거리가 하나가 있다.

바로 춘천 강촌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 ‘출렁다리’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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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 출렁다리의 정식 명칭은 등선교로 1972년에 건설된 우리나라 최초의 현수교 공법의 교랑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1981년 통행이 전면 금지되다 4년 뒤인 1985년 철거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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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30년의 시간이 흐른 후 춘천시가 강촌의 추억과 낭만을 재현하기 위해 강촌천에 옛 모습 그대로 설계한 출렁다리를 15년 3월에 착공해 지금의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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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를 건널 때 보이는 강촌천의 풍경과 계곡의 모습은 작고 아담하지만 모든 것이 한눈에 들어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느낄 수 없는  풍경에 감탄하게 된다. 또한 출렁거리는 다리 위를 걷는 기분은 실제로 느껴보면 더욱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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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출렁다리 일대에는 예전 강촌의 번영을 재현한다는 뜻을 담은 ‘Again 1972 gangchon’ 필름 조형물과 시민 공모를 통해 수집된 옛 강촌 사진 190점이 전시되고 있어 사람들의 추억을 되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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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특별하고 색다른 강촌을 즐기고 싶다면, 그리고 옛 추억과 현재의 공존을 느껴보고 싶다면 강촌 출렁다리를 찾아가 보도록 하자.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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