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인체 흡혈로 피해를 주는 해충, 빈대. 국내에서는 1960년대 새마을 운동과 1970년대 DDT 살충제 도입 등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었으나, 최근 프랑스 등 외국에서 빈대가 퍼지며 비상이 걸렸다. 이후 국내에서도 빈대 관련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2023년 11월 15일 가장 뜨거운 이슈 에 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 # 노린재목 빈대과의 곤충, 빈대 빈대는 노린재목 빈대과의 곤충으로, 지구상에는 총 75종(種)의 빈대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곤충이라고 하면 단번에 매미가 떠오를 것이다. 장마가 거의 끝나갈 무렵이 되면 매미들이 울기 시작하는데, 소리를 내 우는 곤충은 매미뿐만이 아니다. 매미 소리가 줄어들면서 들리기 시작하는 이 곤충의 소리. 밤이 찾아올 때 울음소리로 낭만을 느끼게 해주기도 하는 곤충, 바로 ‘귀뚜라미’다. 절지동물문 메뚜기목에 속하는 귀뚜라미과는 긴꼬리류, 방울벌레류, 땅강아지 및 귀뚜라미들을 포함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전 세계적으로 약 900종이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무려
[시선뉴스 조재휘] 백악기 때 처음 출몰해 지금까지 살아남아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바퀴벌레’. 화석 속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아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공룡을 포함해 지구 상의 생명체를 대부분 멸종시킨 빙하기까지 이겨내고 지금도 활발한 번식을 이어가고 있다. 혐오와 박멸의 대상으로 인간에게는 그다지 달갑지 않은 존재인 바퀴벌레의 모든 것을 한번 알아보자. 전 세계적으로 약 4,000종이 분포하는 바퀴벌레는 대부분은 야생에서 살고 손으로 꼽을 만큼 극히 일부의 종만이 인간의 영역에서 살고 있다. 우리
[시선뉴스 허정윤]ST MENT숲길을 돌아다니다보면 이런 경험 꼭 있습니다. 얼굴이나 머리에 거미줄을 걸리는 일 인데요. 이때 거미줄이 일부 망가진다고 해도 거미는 재빨리 도망가거나 또 조심 조심 발끝으로 걸어갑니다. 이처럼 정말 자연의 세계는 알수록 경이롭습니다. 어떻게 거미는 거미줄에 걸리지 않고 거미줄을 완성할 수 있는 걸까요? 알수록 신기한 ‘거미’에 대해 알아봅니다.CG MENT거미는 거미목(目)에 속하는 절지동물의 총칭입니다. 거미는 머리가슴과 배 이렇게 두 부분으로 구분되며, 이들은 매우 가늘고 원통상을 이룬 배자루로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살아있는 생물과 기계장치의 결합체를 사이보그라고 한다. 컴퓨터와 인간의 육체를 합성한 것을 인조인간 사이보그라고 하며 컴퓨터와 곤충을 합성한 것을 ‘사이보그 곤충’이라고 한다. 사이보그 곤충은 이미 과학계에서 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곤충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게 만드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지난 2020년 미국 워싱턴 대학교 세인트루이스 연구팀은 TNT와 같은 폭발물을 감지할 수 있는 사이보그 메뚜기를 만들어냈다. 연구팀은 먼저 메뚜기의 머리를 절개해 뇌 속에 전극을 이식했는데, 이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부지런한 이미지의 곤충? 우화에도 나오는 개미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에서 개미는 여름철에 부지런히 일해 먹을 것을 저축해두지만 베짱이는 노래만 부르고 일을 하지 않다가 결국 겨울에 배고픔에 시달리게 되고 개미에게 양식을 구걸하면서 혼나는 내용의 이야기다. 과연 정말로 개미는 부지런한 곤충일까? 정말 개미가 부지런한지, 개미와 관련된 내용을 알아본다. 벌목 개밋과에 속하는 곤충인 개미. 개미의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학자들은 전 세계의 개미 수를 모
[시선뉴스 홍탁]ST MENT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곤충이라고 하면 단번에 매미가 떠오를 겁니다. 장마가 거의 끝나갈 무렵이 되면 매미들이 울기 시작하는데요. 소리를 내 우는 곤충이 매미뿐만이 아닙니다. 여치, 방울벌레 등도 소리를 내죠. 매미 소리가 줄어들면서 이 곤충의 소리가 조금씩 들리기 시작합니다. 밤이 찾아올 때 울음소리로 낭만을 느끼게 해주기도 하는 곤충. 오늘은 ‘귀뚜라미’에 대해 알아봅니다.CG MENT절지동물문 메뚜기목에 속하는 귀뚜라미과는 긴꼬리류, 방울벌레류, 땅강아지 및 귀뚜라미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귀뚜라미는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 Pro] 먹고 싶은 음식이 너무 많아 고민할 정도로 많은 요리가 즐비하는 요즘. 그러면서도 일반적이지 않거나 상식을 깨는 음식들이 나오기도 한다. 이에 대중적이지 않아 꺼려지기도 하고 깜짝 놀라기도 한다. 그리고 동물 중에서도 특이한 식성을 보이는 동물이 있다고 한다. 먼저 뮐웜은 먼저 밀웜은 갈색거저리의 유충으로 식용 시판명으로는 고소애라고 불린다. 밀웜은 식용 곤충이나 사료 곤충으로 주목 받고 있는데, 못 먹는 게 뭔가 싶을 정도로 아무거나 다 먹는다. 닭다리를 주면 뼈만 남기고, 생선도 가시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 Pro] 고생대 석탄기에 최초로 출현해 중생대를 지나 지금도 살아남은 곤충이 있다. 벌이나 파리 등 다른 곤충들과 달리 날개를 접지 못하는 것이 그 증명이라고 한다. 이 곤충의 모습은 헬리콥터를 연상시키는데 실제로도 헬리콥터의 기본 설계 아이디어는 이 곤충의 비행 모습에서 나왔다고 한다. 바로 잠자리가 주인공이다. 먼저 잠자리는 곤충 중에 머리를 이리저리 돌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종 중 하나다. 비록 사마귀처럼 뒤를 쳐다 볼 정도로 돌아가지는 않지만 고개를 조금씩 돌려 상하좌우를 살피는 정도는
[시선뉴스 홍탁]◀NA▶모든 지구상의 생물들은 번식을 하게 됩니다. 동식물에 따라서 번식 방법이 정말 다양한데요. 새끼를 낳는 동물들은 암수가 짝짓기를 통해 뱃속에 새끼를 배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새끼를 낳아 종족을 보존합니다. 그렇다면 광합성을 통해 스스로 양분을 생산하는 식물들은 어떻게 번식할까요.◀MC MENT▶동물과 식물은 서로 번식법이 다릅니다. 다리나 날개가 있는 동물들과 달리 식물은 땅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죠. 때문에 이들은 씨를 퍼트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는데요. 독특한 번식 방법으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윤수 pro] 꿈에는 유효기간이 있을까요? 여기 자신의 꿈을 위해 50살이 훌쩍 넘긴 나이에 도전해 노벨상 후보에 까지 오른 사람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곤충에 대해 공부할 때 한 번씩 듣게 되는 이름 바로 ‘파브르’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있습니다. 단, 그 순간을 잡는 사람도 있고 잡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곤충학자가 될 순간이 오기만을 기다렸던 파브르는 자신의 꿈을 위해 50년을 기다렸고, 터닝포인트를 맞이하며 마침내 모든 열정을 쏟아냅니다. 파브르는 1823년 프랑스 남쪽,
동물과 함께 밀접한 관계를 이루며 살아 온 인류. 인간과 동물이 아름답고 건강하게 공존하기 위해 알아야할 동물 관련 정책을 보기 쉽게 모았습니다. ● 해양수산부- 꼭 살아남아라, 갯게야!지난 4일 인공 증식에 성공한 해양보호생물 갯게 500마리를 충남 서천 월호리 갯벌에 방류했다. 갯게는 해양보호생물 및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국가보호종으로 서/남해 및 제주도 연안 기수역의 도랑이나 갯벌 상부에 구멍을 파고 서식한다. 갯게는 1941년에 처음으로 국내 서식이 확인되었는데, 해안가
[시선뉴스 홍탁]◀ST▶살아있는 생물과 기계장치의 결합체를 사이보그라고 합니다. 컴퓨터와 인간의 육체를 합성한 것을 인조인간 사이보그라고 하며 컴퓨터와 곤충을 합성한 것을 ‘사이보그 곤충’이라고 합니다. 사이보그 곤충은 이미 과학계에서 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곤충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게 만드는 데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사이보그 곤충에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NA▶최근 미국 워싱턴 대학교 세인트루이스 연구팀은 TNT와 같은 폭발물을 감지할 수 있는 사이보그 메뚜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연구팀은 먼저 메뚜기의
[시선뉴스 홍탁]진행: 조재휘◀ST▶부지런한 이미지의 곤충이라고 하면 바로 뭐가 떠오르시나요? 네, 맞습니다. 우화에도 나오는, 바로 개미인데요. 에서 개미는 여름철에 부지런히 일해 먹을 것을 저축해두지만 베짱이는 노래만 부르고 일을 하지 않다가 결국 겨울에 배고픔에 시달리게 되고 개미에게 양식을 구걸하면서 혼나는 내용의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진짜로 개미는 부지런한 곤충일까요? 오늘은 정말 개미가 부지런한지, 개미와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NA▶벌목 개밋과에 속하는 곤충인 개미. 개미의 정
[시선뉴스]◀NA▶꿈에는 유효기간이 있을까요? 여기 자신의 꿈을 위해 50살이 훌쩍 넘긴 나이에 도전해 노벨상 후보에 까지 오른 사람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곤충에 대해 공부할 때 한 번씩 듣게 되는 이름 바로 ‘파브르’죠. 가난 때문에 곤충학자라는 꿈을 접고 교사의 길을 걸어야 했던 파브르, 하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50대에 비로소 곤충을 연구하기 시작한, 파브르에 대해 알아봅니다. ◀MC MENT▶사람들은 모두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있습니다. 단, 그 순간을 잡는 사람도 있고 잡지 못하는 사람도 있죠. 곤충학자가 될 순간이 오기
[시선뉴스 홍지수] 아이들이 자라면서 필요한 놀이 공부. 특히 부모님과 함께하면서 친밀도 상승은 물론, 창의성, 탐구 능력,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유아와 관련된 다양한 놀이들이 필수가 됐다.특히, 다양한 놀이 중 그림그리기는 아이들의 시각 발달과 창의력 상승 그리고 단어공부에 가장 효과적으로 어느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놀이 공부 중 하나다.오늘은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그릴 수 있는 그림 그리기. 집게 뿔이 인상적인 ‘사슴벌레’ 그리기다.- 연필 스케치1. 사슴벌레의 머리, 가슴, 배를 순서
[시선뉴스 심재민]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위해 오이나 알로에를 주로 활용해왔다. 그런데 놀랍게도 곤충에서 추출된 성분이 자외선 손상 피부에 특효 성분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조금 징그럽기는 하지만 피부 손상과 노화에 효과가 있다니, 뷰티에 관심이 있다면 ‘혹’ 할만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국내 연구진이 곤충(애벌레 포함) 추출물의 피부 광노화 억제 효능을 확인하고 학계에 보고했다. 21일 한국한의학연구원에 따르면 채성욱 한약연구부 박사팀은 지난 5월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광노화에 곤충 추출물이 개선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연구
[시선뉴스 박진아, 김아련 / 디자인 이연선] 동물이나 곤충의 ‘독’이 각종 질병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세대 치료제로 부상하고 있다. 벌의 침이나 뱀 종류의 독은 이미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고, 최근 전갈의 독에서 항생 물질을 발견해 화제가 되었다. 유익한 독소로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먼저 꿀벌의 독침이다. 평소 꿀벌의 독침은 벌집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사용한다. 따라서 별다른 위협을 가하지 않는 한 꿀 채집 시에도 공격성을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위협을 인지할
[시선뉴스 이호] 소철은 중국의 동남부와 일본 남부가 원산지인 상록성 떨기나무 또는 작은키 나무로 광상용, 식용, 약용으로 쓴다. 우리나라에는 귀화 식물로 제주도에서 자라고 있다. 이 소철이 수분을 시키는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 수꽃을 발열시키는 모습을 일본 연구팀이 열감지 카메라로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아사히 신문은 4일 일본 미야자키(宮崎)대학 연구팀이 최근 열감지 카메라로 소철 수꽃의 발열 모습을 촬영, 주위의 온도보다 11.5도나 높게 발열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소철은 총채벌레 등 작은 곤충에 의존해 수꽃의 꽃가루를
[시선뉴스 김병용]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 특히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을 통해 영감을 얻는 경우가 많다. 꿀벌의 집을 통해 튼튼한 집을 짓는 구조를 발견하고, 하늘을 나는 새를 보며 비행기에 대한 영감을 얻었듯이 말이다. 동물의 특성을 이용한 다양한 과학기술들을 알아보자. 첫 번째,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연합국을 승리로 이끈 ‘레이더‘와 ‘소나’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과 이탈리아, 일본을 상대로 접전을 벌인 영국, 프랑스, 미국, 소련 등의 연합국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과학 기술이 있다.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