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많은 사람이 인생 드라마로 꼽는 시리즈. 필자는 그중 산부인과에서 따뜻한 눈빛과 마음으로 단단히 자리를 지켜주던 ‘한승주 간호사’ 역의 배우 ‘김지성’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소심하면서도 속이 깊은 산부인과 교수 ‘양석형’과 모든 일에 진심이지만 서투른 레지던트 ‘추민하’ 사이에서의 진정한 컨트롤 타워는 바로 ‘한승주’였기 때문일까. 외에도 크고 작은 작품에서 주·조·단역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김지성’을 만나보았다.PART 1. 우아하고 따뜻한 아우라를 내뿜는 배우-
[오늘의 주요뉴스]정부 “북일접촉,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안정에 도움 돼야”정부는 16일 북일 접촉에 대해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안정에 도움 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북일관계에 대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정부는 일북 접촉을 포함해 북핵·북한 문제 관련 일측과 긴밀히 소통 중”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일은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복귀시키기 위해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여정 부부장은 전날 밤 일본이 핵·미사일 개발과 납치 문제에 대해 문제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4년 1월 17일에는 7살 때 실종됐던 남성이 41년 만에 극적으로 어머니를 다시 만났습니다.KBS ‘생방송 실종 어린이를 찾습니다’에서 상봉한 모자는 1973년 경기도 성남시에서 만화가게에 간다며 집을 나간 뒤 사라졌던 당시 7살이던 막내와 그 어머니였습니다.당시 일흔이 넘은 어머니는 고아원도 수차례 돌아다녔다며 해당 프로그램
[오늘의 주요뉴스]尹, 李 피습에 깊은 우려 표명...“결코 있어선 안 될 일”윤석열 대통령은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소식에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이 대표의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경찰 등 관계 당국이 신속하게 진상을 파악하고, 이 대표의 빠른 병원 이송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어떤 경우에라도 이러한 폭력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오전 여의도 일대에서
與 “감 놔라, 대추 놔라 삼가야” vs 野 “군사쿠데타 방불케 해”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지난 주말 간 한국방송공사(KBS)의 신임 사장이 정해졌다. 박민 KBS 신임 사장의 취임과 함께 인사가 대거 교체되고, 편성이 변경되는 등 개혁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야권에서는 비판 일색, 노조에서는 법적 조치까지 불사하며 난항이 예상된다. 2023년 11월 14일 가장 뜨거운 이슈인 에 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한국방송공사(Korean Broadcasting System, K
[오늘의 주요뉴스]주 52시간제, 일부 업종·직종서 완화...“노사정 합의”정부가 현행 ‘주 52시간제’의 틀을 유지하되 일부 업종과 직종에 한해 바쁠 때 더 일하고 한가할 때 쉴 수 있게 유연화하기로 했다. 유연화 대상 업종과 직종, 주 상한 근로 시간 등은 실태조사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대국민 설문 결과에서는 제조업, 생산직 등에 한해 ‘주 최대 60시간 이내’ 한도로 완화하는 안의 수요가 높았다. 13일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조사 결과를 전폭 수용해 주 52시간제를 유지하면서 일부 업종·직종에 한해
[오늘의 주요뉴스]박민 KBS 사장후보 청문회 파행...야당 의원 집단 퇴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박민 KBS 사장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를 열었지만, 야당 의원들의 집단 퇴장으로 회의가 중단되는 등 초반부터 파행을 거듭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박 후보자가 자료 제출도 거부했기 때문에 질의할 내용이 없고 신상 발언 기회를 달라고 요구했지만,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과방위원장은 신상 발언을 줄 수 없다고 맞받았다. 야당 의원들이 고 의원의 신상 발언 기회를 위원장이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단 퇴장하자
[오늘의 주요뉴스]올가을 첫 한파특보...‘뚝’ 떨어진 기온에 체감온도 ‘영하권’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을 하루 앞둔 7일,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북부지역과 중부 내륙 곳곳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강원도와 경상북도에는 산지를 중심으로 한파경보가, 서울 동북·서북권과 경기도, 충북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번 한파특보는 찬 바람이 불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7일 아침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갑
[오늘의 주요뉴스]與, 국회서 9·19합의 효력정지 추진 시사국민의힘은 13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을 계기로 문재인 정부 시절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의 ‘효력 정지’ 추진을 시사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현재의 국제 정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9·19 군사합의가 초래한 안보 공백과 외교적 제약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는 데 이견이 있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임 국방부 장관이 군사합의의 문제점을 어떻게 개선할지 고민해서 국민께 보고드릴 것”이라고
2020년 6월 종영했던 KBS의 ‘개그콘서트’가 3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11일 KBS는 “‘개그콘서트’가 오는 11월 12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 25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2TV에서 방송될 예정인 ‘개그콘서트’는 김상미 CP와 이재현 PD가 연출을 맡았다.KBS는 지난 5월부터 ‘개그콘서트’ 무대에 설 크루(Crew)를 공개 모집해 왔고, 지난달 3일에는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폐막식에서 미리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김상미 CP는 “전 국민의 일요일 밤을 책임졌던 전설의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3
[오늘의 주요뉴스]강남 언주역 인근 3m 땅꺼짐... 인명 피해 없어12일 오전 10시45분께 서울 강남구 언주역 8번 출구 앞 봉은사로에서 지름 1m, 깊이 3m가량 땅꺼짐이 일어났다. 이에 교보타워사거리부터 차병원사거리 방향 4개 차로가 전면 통제되었고, 경찰과 강남구청이 사고를 수습 중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인근 상수도관 파손으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사다리차가 지나가면서 땅이 내려앉았다. 사다리차 바퀴가 구멍에 빠졌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상수도관을 먼저 복구하고 도로를 보수해야 한다. 완전히 복구하는
[오늘의 주요뉴스]북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동해상 탄착합동참모본부는 12일 북한이 고각 발사한 장거리탄도미사일이 1천㎞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오늘 10시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1천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한미 간 공조 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연합방위 태세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
시선뉴스=정혜인 수습 기자ㅣ최근 정부가 수신료 분리 징수를 추진함에 따라 여러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영방송 KBS는 운영자금 마련 명목에서 TV 수신료를 통합 징수해 왔고, 이와 관련해 국내에서는 수신료 인상, 분리 징수 등 공영방송의 운영 방식 전환에 대해 꾸준히 언급되었다. 해외 공영방송들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첫 번째, 세계 최초이자 영국 최대의 공영 방송사 ‘BBC’BBC는 영국 국왕이 내리는 설립 허가증과 같은 ‘Royal Charter(칙허장)’를 근거로 존재한다. 이를 통해 BBC는 막강한 공영성을 가지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대통령실이 최근 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권고함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하반기 내 방송법 시행령을 개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둘러싸고 일각에서는 정부의 TV 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은 언론을 장악하고 길들이려는 것이라며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수신료 분리징수란, 현재 전기 요금에 포함되어 부과되고 있는 KBS TV 수신료를 전기 요금과 분리시켜 별도로 납부하게 하는 방안을 말한다. 그동안 왜 전기 요금에 합산해서 받아 왔고, 현재 분리징수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신료’에 대한 역사와 배
8일 김의철 KBS 사장은 대통령실이 추진 중인 TV 수신료 분리 징수 도입을 철회하면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현재 정부는 전기세와 통합 징수하고 있는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 징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대통령실은 이를 위해 법령 개정과 후속 조치 이행 방안을 마련하라고 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권고했다.김 사장은 이날 여의도 KBS 시청자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전임 정권에서 사장으로 임명된 제가 문제라면 제가 사장직을 내려놓겠다"라며 "대통령께서는 수신료 분리 징수를 즉각 철회해달라. 분리 징수 추진을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수신료 분리 징수를 둘러싸고 대통령실과 정치권, 그리고 언론노조의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수신료 분리 징수에 대한 잡음은 한동안 지속될 모양새로, 향후 어떤 결론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신료 분리 징수란, KBS TV 수신료를 전기 요금과 분리 납부하는 방안을 말한다. 대통령실은 지난 달 9일 KBS TV 수신료(월 2천500원)를 전기요금과 분리 납부하는 방안을 윤석열 정부의 대국민 소통창구인 '국민제안 홈페이지'에 올려 공개 토론에 부쳤다. 국민제안 안건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연말 시상식 시즌이 돌아오며 방송사들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연말 시상식에서는 올 한해 정말 고생한 스타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많은 상이 돌아가며 많은 축하공연 등으로 시청자들에게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뜨거운 경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연말 시상식 대상의 기쁨은 누가 맛보게 될지 예상해보자.우선 SBS에서는 대상 후보들이 쟁쟁하다. 올해는 화제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던 드라마가 많았던 만큼 여러 배우들이 거론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배우 ‘남궁민’이 꼽히고 있다
[시선뉴스 심재민]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청원(청원시작 2022-01-12 청원마감 2022-02-11)- 방송 촬영을 위해 안전과 생존을 위협당하는 동물의 대책 마련 필요- naver - ***카테고리- 반려동물청원내용 전문K**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에서 말을 학대하는 장면이 방영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액션 배
KBS 김도연 아나운서가 ‘오조오억’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김도연 아나운서는 지난 23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쿨FM 라디오 ‘상쾌한 아침’에 출연해 남은 통조림 보관법을 설명하는 도중 ‘오조오억’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방송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댓글 등을 통해 ‘오조오억’이 일부 여성 커뮤니티에서 남성 혐오 표현으로 사용된다고 지적을 했다.오조오억’은 ‘아주 많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신조어지만, 일부 여성 커뮤니티에서 남성을 혐오하는 표현 중 하나로 사용되기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이에 김도연 아나운서는 “댓글과 DM(다이
▶누가 : 사유리▶언제 : 03월 23일▶어디서 : KBS 2TV▶무엇을 :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어떻게 : 생후 140일 된 아들 젠과 함께▶왜 : 엄마가 ‘메인’으로 출연하는 사례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