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북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동해상 탄착

본문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Px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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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12일 북한이 고각 발사한 장거리탄도미사일이 1천㎞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오늘 10시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1천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한미 간 공조 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연합방위 태세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수신료 분리 징수 개정... KBS 헌법소원 제기

TV 수신료와 전기요금의 분리 납부가 가능해진 첫날 한국방송공사(KBS)의 수신료를 위탁징수하는 한국전력과 일부 아파트 등 현장에선 혼란이 빚어졌다. 12일 오전부터 한전 콜센터에는 TV 수신료 분리 납부 방법을 문의하는 전화가 빗발쳤다. 반면, KBS 김의철 사장은 TV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분리해 징수하는 시행령 개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또한 김 사장은 분리 징수에 따른 대응과 별도로 이번 사태에 관해 사과를 표했다.

전주시, 종합경기장 철거... 내년 공사 시작

[사진/전주시 제공]
[사진/전주시 제공]

12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북 전주시가 최근 종합경기장 철거를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연말까지 실시설계와 경기장 입주단체의 퇴거 조치를 마무리하고, 내년 4월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철거 작업을 마친 뒤, 내년 말까지 마이스 산업 중심지로 개발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종합경기장 개발사업은 민간 사업시행사인 롯데쇼핑과의 협의 결과가 나오는 대로 서둘러 착수할 방침이다. 전주시는 롯데쇼핑이 사업 참여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힘에 따라 현재 구체적인 사업 규모 등을 놓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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