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2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문재인 대통령,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 고용절벽… 추경 예산안 원만 처리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의 고용 절벽 등을 언급하면서 국회에서 추경안을 원만하게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복지 등 추경 예산이 어디에 쓰일지도 구체적으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이번 시정 연설이 문재인 정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이정선 화백)문재인 정부가 비검사 출신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 이어 안경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법무장관으로 지명하여 비검사 출신으로 검찰 개혁 코드를 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조직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줄 만한 인선에 같은 검찰 출신이 있을 경우 제식구 감싸기 등 개혁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파격을 넘어선 사조치라는 검찰 안팍의 시각속에서 앞으로 검찰총장 인선만이 남았는데요, 과연 검찰총장도 비검사 출신이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디자인 최지민pro] 문재인 정부가 장하성 고려대 교수는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공정거래위원장으로 발탁했다. 이들은 재벌 개혁 운동을 주도했던 세력으로 문 정부의 대기업 중심 수익 구조를 변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스튜어드십 코드란 서양에서 큰 저택이나 집안일을 맡아 보는 집사(스튜어드)처럼 고객들의 자산을 갖고 있는 연기금이나 자산운용사 등이 재산을 선량하게 관리하기 위해 기관투자자들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상대로 주주권 행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미다. 기
[시선뉴스] 11일 문재인 대통령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상곤(68) 전 경기교육감, 국방부 장관에 송영무(68) 전 해군참모총장, 법무부 장관에 안경환(69) 서울대 명예교수를 각각 지명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장관에 조대엽(57) 고려대 교수, 환경부 장관에 김은경(61) 전 청와대 비서관을 지명했다. 교육계에 따르면 김상곤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교육 공약의 틀을 잡은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2009∼2014년 민선 1∼2기 경기도교육감을 지내면서 무상급식과 학생인권조례 등을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pro]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6월 둘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문정황후/현종 어보어보(御寶)란 왕과 왕비, 세자와 세자빈 등 존호를 올릴 때 사용하던 왕가의 권위를 상징하는 도장으로 문정왕후 어보와 현종 어보가 미국에서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문화재청은 2014년 7월 미국에서 두 어보가 진품임을 확인하여 한미 정상이 ‘조속한 반환 원칙’
[시선뉴스] 10일 벨기에의 아스트리드 공주(55)가 경제사절단과 방한했다.아스트리드 공주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여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를 예방 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일정을 갖고 있다. 벨기에 경제사절단은 아스트리드 공주와 디디에르 레인더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 등 정부 고위인사와 110여개 기업 관계자 총 258명으로 역대 최대의 규모이며 17일까지 한국에 체류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고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면담, 중소기업 등을 만나는 등의 일정도 잡혀 있다.
[시선뉴스] 10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이하 국정기획위)는 미래창조과학부에 통신비 인하 공약이행을 위한 로드맵 마련에 최선을 다하라고 압박했다. 국정기획위는 통신비 인하가 문재인 대통령의 최대 관심사라고 강조하며 단순한 기본료 폐지가 아닌 통신시장의 역동성 제고를 위한 획기적인 대책 마련을 미래부에 주문했다. 한편 국정기획위는 미래부 업무보고를 받기에 앞서, 통신 3사의 독과점 구조 때문에 자발적 경쟁을 통해서는 소비자 후생을 증진할 수 없다며 정부가 통신비 인하 정책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보였다.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연선 pro] 6월 둘째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17년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1위 언어의 온도저자- 이기주출판사-말글터책 소개- 언어에는 따뜻함과 차가움, 적당한 온기 등 나름의 온도가 있다. 세상살이에 지칠 때 어떤 이는 친구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고민을 털기도 하고, 어떤 이는 책을 읽으며 작가가 건네는 문장으로 위안을 얻는다. 이렇듯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신임 법제처장에 김외숙 ‘법무법인 부산’ 변호사를 임명했다.법무법인 부산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 운영했던 합동법률사무소이다. 김 처장은 1992년부터 이 법무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청와대측은 김 처장을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헌신해온 노동·인권 전문 변호사”라고 설명하며 김 처장의 인선배경에 대해 밝혔다.김 처장은 경북 포항출신으로 서울대 사법학과, 미국 버지니아 로스쿨을 졸업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비상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노태강 전 문화부 체육국장을 임명했다.청와대는 노 차관이 체육 분야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노 차관은 과거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승마대회 판정불만을 계기로 문체부가 실시한 승마협회 조사 관련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다. 이 보고서는 승마협회 내 최씨 측 인사와 반대측 인사 모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보고서를 받아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유진룡 당시 문체부 장관을 직접 불러 노 전 국장을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문선아, 이승재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잠시 주춤했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제주를 시작으로 전북, 부산, 경기 등으로 확대되고 있어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조류인플루엔자가 다시 대한민국을 강타할 것으로 보이자 문재인 대통령은 “AI 대책이 의례적이라면서 근원적 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는데요.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존 AI 방역 대책에 대한 전면 수정을 포함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디자인 이정선 pro]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된 지 약 한 달의 시간이 흘렀다. 그의 파격적인 행보 중 가장 큰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소통’이다. 그런 그가 후보자 시절에도 소통을 강조한 대통령답게 국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대통령이 대답하는 소통의 창구를 만들어 화제가 되었다. 국민으로부터 직접 문재인 정부 5개년 운영 계획 제안을 받는다는 취지로 탄생한 국민인수위원회, ‘광화문 1번가’가 그 창구다. 지난달 24일 온라인 홈페이지가 먼저 오픈하면서 공식 출범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AI(조류인플루엔자) 대책이 의례적이라면서 근원적 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존 AI 방역 대책에 대한 전면 수정을 포함해 원전 재검토키로 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AI 방역대책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보고된 대책이 의례적으로 보인다"고 지적한 뒤 "바이러스 변종 토착화가 의심되는 상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처음으로 추경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한다.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8일 국회 브리핑에서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듣기로 여야가 일정을 조율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통해 최근 악화되고 있는 청년실업 등을 근거로 일자리 추경의 시급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야권은 일제히 공공일자리 중심의 추경 편성에 반대하고 있어 정부가 제출한 대로 추경이 처리될지는 아직 미지수다.한편 현직 대통령이 추경 시정연설을 하는 것은
[시선뉴스] '돈 봉투 만찬'에 연루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각각 '면직' 징계가 청구됐다.면직은 연금은 삭감 되지 않지만 2년 간 변호사 개업을 할 수 없는 징계이다. 또한 이 전 지검장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문재인 대통령의 전격 감찰 지시에 따라 지난달 18일 22명 규모 합동감찰반을 꾸린지 20일 만에 ‘돈 봉투 사건’ 합동감찰반은 7일 오후 3시 이와 같은 감찰결과를 발표했
[시선뉴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현충일 추념식 졸음 논란에 해명했다.정 원내대표는 "당시 잠시 눈을 감고 대통령의 추념사를 음미하고 있었다"라며 "절대 졸은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대통령의 연설이 감동적이었으며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으로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 원내대표는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약 12분간의 추념사를 낭독하는 도중 중계 카메라가 여야 지도부의 모습을 비췄고 이 순간
[시선뉴스] 배우 이보영이 애국심을 드러냈다.이보영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모 시 유현숙 작가의 '넑은 별이 되고'를 낭독했다. 그녀의 추모 시가 온 국민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 가운데 그녀는 지난 2009년에도 서울시에 개최하는 제90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하는 등 모범적인 공인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특히 애국심뿐만 아니라 그녀는 유니세프에서 활동하며 해외 봉사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당시 그녀는
[시선뉴스] 5일 청와대는 국방부가 미군과의 비공개 합의를 이유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4기의 추가 반입 사실을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또한 사드 배치 환경영향평가 역시 전략적으로 회피한 정황이 확인돼 조사하기로 발표했다. 지난달 30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방부가 사드 4기를 추가 반입하는 과정에서 청와대에 보고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여 경위 조사를 지시했다. 이에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국방정책실 실무자가 작성한 보고서 초안에는 국방부가 이미 배치된 2기의 사드 발사대 외에 4기의 발사대가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5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문재인 정부, 일자리 창출 11조 2천 억 원 편성 공공부문 7만 1천개, 민간 3만 9천개 일자리 창출 기대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11조 2천 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추경안을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오는 7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로 인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각각 7만 1천개, 3만 9천개의 일자리를
[시선뉴스 박진아]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제주 제2공항은 사업추진의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항이 들어설 지역주민과의 상생방안 마련을 전제로 조기에 문을 열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지역주민과의 협의’를 전제로 조기 개항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에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