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5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출처/픽사베이,플리커,이낙연-추미애페이스북,위키미디어,한화골프단홈페이지)

1. 문재인 정부, 일자리 창출 11조 2천 억 원 편성 
공공부문 7만 1천개, 민간 3만 9천개 일자리 창출 기대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11조 2천 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추경안을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오는 7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로 인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각각 7만 1천개, 3만 9천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문 정부의 이번 추경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경제 성장률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 이낙연 국무총리 “새 정부 빨리 구성...가장 시급한 일 착수해야”
“당·정·청 지혜와 힘 모아 국정공백 초유의 사태 마감”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새 정부를 빨리 구성해 가장 시급한 일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당·정·청이 지혜와 힘을 모아 국정공백 초유의 사태를 마감하고 국민에게 새로운 안심감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정부조직개편 논의뿐 아니라 민생현안, 일자리 추경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 총리의 바람대로 당·정·청이 정기적으로 대화의 창을 마련해 협치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3. 국토부, 공동주택 환기 필터 기준 상향 검토
황사와 미세먼지 등에 대한 우려 반영 

국토교통부가 5일 실내 공동주택에 설치되는 환기 필터의 미세먼지 차폐성능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건강친화형 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해 환기 필터의 성능 기준을 높일 방침입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진 사회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내에서만큼은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이 덜어지기를 바랍니다.

4. 김인경, LPGA 숍라이트클래식 우승 
최종합계 11언더파 202타… 8년만의 우승

스포츠 소식입니다. 김인경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숍라이트클래식에서 우승했습니다. 김인경은 5일 최종합계 11언더파 202타의 성적을 냈습니다. 이는 9언더파 204타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를 2타차로 따돌린 성적인데요. 특히 김인경이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09년 이후 8년만입니다. 이로써 김인경은 LPGA 개인 통산 5승째를 기록했습니다. 김인경 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오늘 서울 지하철 8개역에서 혼잡시간대를 피해 일반 승객이 참여하는 열차 비상탈출 훈련이 이뤄졌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출범 후 첫 대규모 안전훈련이었습니다. 비상상황을 위한 훈련과 대비. 지하철뿐 아니라 더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마련되길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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