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3일 89세를 일기로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를 애도하며 여야가 한마음 한뜻으로 다른 위안부 할머니들의 억울함을 풀어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먼저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일본의 위안부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에서 잘못된 위안부 합의를 바로잡지 못한 채 눈을 감게 해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다시는 잔인무도한 방법으로 인간의 존엄을 해치는 일이 없어야 하며, 비통하고 억울한 할머니들의
[시선뉴스] 오는 27일~28일간 청와대에서 일자리 창출 및 상생 협력을 주제로 한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대화를 진행한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에서 관련 내용을 밝혔다.박 대변인은 "이번 대화에는 15대 그룹 중 농협을 제외한 민간 14대 그룹과 대한상의 회장,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우수 중견기업 오뚜기 등이 참여한다"며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 위해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이틀간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기업인들의 대화 참석 기업은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청주를 찾아 복구 작업을 돕고 주민들을 위로했다.21일 김 여사는 이날 하천 지역에 있어 피해가 심했던 상당구 미원면 운암2리 청석골 마을을 찾아 물난리에 젖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빨래 등에 힘을 보탰다. 이 마을은 주택 20곳 중 12곳이 침수되고 농경지 일부가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서로 상부상조 하는 주민들의 모습에 "예상치 못한 위기에서도 남을 먼저 생각하고 양보하는 마음에 감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21일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文 대통령, 이틀째 국가재정전략회의 주재4차 산업혁명 선도 등 국가 성장동력이 주요 의제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열리는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 기반혁신 등 국가 성장동력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했습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연선 pro]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오는 2020년까지 ‘액티브X(ActiveX)’ 사용 실태를 조사해 공공 분야의 모든 웹사이트에서 액티브X 프로그램 제거를 추진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정부가 관리하는 모든 사이트에서 액티브X를 없애고, 공인인증서 폐지를 실현해 모든 인증서와 인증 방식이 시장에서 차별 없이 경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을 내건 바 있다.아마 우리나라사람이라면 컴퓨터에서 인터넷뱅킹이나 온라인 결제를 사용하기 위해 ‘액티브X 컨트롤 설치’를 수차례 눌러본 경험이 있을
[시선뉴스] 부림사건 관련해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발언으로 고발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68)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20일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고 이사장이 18대 대선 직후인 2013년 1월4일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고 이사장을 고소한 후 검찰은 4월 하순 고 이사장으로부터 서면진술서를 받았고 6월 말 고 이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조사했다. 이번 판결로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20일 목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 시작합니다.1. 文, 100대 국정과제 이행 직접 챙길 예정 ‘온-나라 국정과제관리’ 시스템으로 이행상황 공유 문재인 대통령이 100대 국정과제의 이행상황을 직접 챙길 예정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국정과제 관리계획'을 심의/확정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온-나라 국정과제관리 시스템'을 통해 국정과제 이행상황을 실무자부터 장/차관, 대통령까지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오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디자인 이정선 PRO] 지난 6월 19일 고리 1호기가 국내 원전 최초로 퇴역식을 가졌다. 이어 지난 7월 6일에는 국내 최대 무연탄 화력발전소인 서천화력발전소까지 영구 폐쇄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5일 정부는 30년 이상 노후한 석탄화력발전소의 일시 가동 중단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6월 한 달 간 영동·서천·삼천포·보령 화력발전소 8기가 가동을 일시 중단했으며 서천화력발전소는 폐쇄 수순을 밟았다. 이를 시작으로 문 대통령은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4당 대표들과 오찬 회동을 했다.문 대통령은 19일 여야 4당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났다. '정상외교 성과설명회'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이날 회동에선 외교/안보 문제뿐 아니라 최저임금 인상, 신고리 5.6호기 중단, 사드 등 정국 현안에 대한 폭넓은 대화가 오갔다. 이날 회동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여야 4당 수장이 참석했다. 앞서 일찌감치 불참의사를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19일 수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문 대통령, 여야 4당 대표와 오찬 회동 가져 정상 외교 성과 설명 및 한반도 외교 안보 상황 공유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여야 4당 대표와 오찬회동을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상 외교에 대한 성과를 설명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 안보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이번 회동에서는 정부조직법 등 정국 현안 관련 이야기도 오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편 청와대의 설득에도 불참 의
[시선뉴스] 문재인 정부가 상부지휘구조 개편과 병력 50만 명 감축, 군복무 기간 18개월 단축 등을 내세웠다.19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00대 국정과제를 담은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국방 분야 과제로 '국방개혁 2.0 수립'이 포함됐다. 이에는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기간 동안 내건 국방 분야 공약과 대체로 일치한다.정부와 군은 병력감축과 군복무 기간 단축으로 야기되는 병력 손실은 장교와 부사관 비율을 늘려 군을 정예화하겠다고 밝혔다.한
[시선뉴스] 19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10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청와대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새 정부의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의 국가 비전은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정해졌다. 이러한 국가 비전 아래 ‘국민주권’, ‘경제민주주의’, ‘복지국가’, ‘균형발전’, ‘한반도평화번영’ 등 5개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이정선 화백)19일 문재인 대통령은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회동을 진행했습니다.하지만 제1야당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불참을 통보하고 오찬회동 대신 충북 청주의 수해 지역을 찾아 자원봉사에 나섰습니다.홍 대표는 FTA재협상 문제를 놓고 얼굴을 붉힐 수 있다며 불참 의지를 꺾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선뉴스] 18일 문재인 대통령은 교체를 앞두고 있는 육해공군 수뇌부 및 전 현직 국방장관과 오찬을 함께 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국방은 정권이 교체되거나, 지휘관이 바뀐다고 해서 결코 틈이 생겨서는 안 된다”며 “여러분들은 지금까지처럼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고 튼튼한 국방을 위한 국방개혁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퇴임한 한민구 전 국방장관에게 “정치적 어려움과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상황 속에서도 국민이 안심하도록 애써 주셨다”며 격려하기도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18일 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문재인 대통령, 신임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참석주한 멕시코, 인도네시아, 네팔,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대사로부터 신임장 받아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신임 주한대사 5명의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주한 멕시코대사 외에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주한 네팔대사 그리고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주한 파키스탄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주한대사
[시선뉴스 이호기자 / 디자인 최지민pro] 파격적인 행동과 언행으로 논란과 구설의 중심이 되고 있는 로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그런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 중 눈에 띄게 특이한 것이 있다. 바로 외교활동을 할 때 각국의 정상에 따라 기행에 가까울 정도의 ‘악수’를 하는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어느 나라 대표들에게 어떤 악수를 건냈으며 그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일주일 뒤인 1월 28일, 테레사 메이 영국 수상이 첫 번째 외국정상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트럼프는 정상회담에서 영국의 브렉시트를 강력하게 지지하였고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 여민1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방산비리는 단순한 비리를 넘어 안보에 구멍을 뚫는 이적행위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며 방산비리에 대한 강력한 근절 의지를 내비쳤다.이어 최근 감사원이 적발한 전임 정부의 헬기 납품 비리를 ‘이적행위’로 규정하고, 철저한 검찰 수사와 제도적 근절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과거 참여정부 시절 운영하다 이명박 정부 들어 열리지 않은 대통령 주재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를 부활시켜 반부패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겠다는 뜻도 밝혔다.문 대통령은 “반부패관
[시선뉴스 이승재] 자유 시장 경제 체제는 각 경제 주체 간의 자유로운 거래를 추구하지만, 그 거래는 공정함을 기반으로 이뤄진다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재화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 그것이 이 사회의 공정 거래의 기본이다. 하지만 누군가의 이기심으로 인해 이러한 공정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우리는 공정거래위원회를 두어 이를 감시한다. 그리고 공정거래위원회에게 불공정거래에 대한 고발을 할 수 있는 독점적인 권한을 주기도 했다. 그 권한을 ‘전속고발권’이라 한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담합이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등 불공정 거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정선 pro]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7월 둘째주 상식 모음입니다. 1) 류샤오보13일 류샤오보가 향년 62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이에 많은 국가에서 추도의 물결이 일고 있으며 그가 원하는 죽음을 맞이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중국 당국에 많은 비난의 목소리가 들리거고 있습니다. 류샤오보는 중국의 민주 운동가이자 첫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중국의 넬슨 만델라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2) 런플
[시선뉴스 이호기자] 최근 결혼식이나 개업 등 축하해야 할 장소에 재치 있는 문구가 쓰인 화환들이 자주 보인다. 보는 이들도 즐겁고 받는 사람도 부담이 덜 한 느낌이 들어 이런 화환들은 점점 더 많이 사용되는 추세인데 이것도 어느 정도 선은 지켜야 할 것 같다. 지난 6월 한 예식장에는 ‘결혼이 먼저다. 대한민국 19대 문재인 대통령’, ‘동무 행복하시라요. 북한 조선노동위원장 김정은’라고 적힌 화환이 배달되어 왔다. 일반적으로 봤을 때 이 화환들은 ‘사람이 먼저다’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캐치프라이즈를 패러디 한 것이고 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