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21일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文 대통령, 이틀째 국가재정전략회의 주재
4차 산업혁명 선도 등 국가 성장동력이 주요 의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열리는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 기반혁신 등 국가 성장동력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했습니다. 두 차례 가진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장기적인 재정운용 방향이 제대로 이뤄지길 바랍니다.

(출처/청와대, 플리커, 국방부, 위키미디어, 픽사베이, 국민연금공단, 덩케르크 예고편)

2. ‘21일 남북 군사당국회담’ 불발
국방부, 유감 표명과 전향적 태도 촉구

정부가 북한에 제의한 ‘21일 남북 군사당국회담’이 불발됐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17일 북한에 군사당국회담을 제의하며 21일을 회담일로 제시했지만, 북한은 오늘 아침까지 아무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오늘 오전 입장을 발표하며, 북한이 남북 군사당국회담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전향적 태도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앞으로도 계속 반응을 내놓지 않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3. 오는 9월, 조기노령연금 수급자 연금수령 중단 후 재가입 가능
월평균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

오는 9월부터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연금수령을 중단하고 국민연금에 재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월평균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9월 22일부터 스스로 신청을 통해 연금을 끊고 연금 보험료를 다시 낼 수 있게 됩니다. 조기노령연금은 연금을 미리 받는 대신 연금액이 줄어 ‘손해연금’으로 불렸는데요. 최근 고령화로 인해 국민연금으로 노후를 대비하려는 국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러한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4. 영화 <덩케르크>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개봉 첫날 22만 4152명 관객 동원 

영화 '덩케르크'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오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봉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는 22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습니다.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탈출 작전을 그린 영화인데요. ‘덩케르크’가 앞으로 어떤 기록을 세울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수해를 입은 충북은 현재 침수 폐기물로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침수 폐기물들이 썩기 시작해 냄새가 나고, 농경지에서는 가축이 부패해 전염병과 식중독 발병 우려가 생기고 있는데요. 관계당국의 방역과 도움의 손길이 계속돼 하루빨리 침수 현장이 복구되길 바랍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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